부안초등학교(교장 하태룡)가 개교 9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부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42회 김득성)가 지난달 30일(토) 고창북부권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재부안면 동문을 비롯해 각 지역에 살고 있는 부안초 출신 동문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대회에 앞서 동문들의 모교 방문이 있었으며, 동문들은 모교 후배들의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체육대회는 궂은 날씨로 모교 운동장에서 북부권체육관으로 옮겨 개최되었으며, 배구·족구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동문과 교직원·학부모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돼,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꽃피는 자리가 되었다.
부안초등학교(부안면 오산리 소재)는 1919년 4월 1일 오산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 87회까지 총 62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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