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한빛원전 1호기 재가동 하루 앞두고, 원인 모를 제어봉 이상으로 또 멈춰
265일간 검사받았는데…열출력·냉각재 온도 상승…방사능 유출은 없어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월) 15:5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광에 있는 한빛원전 1호기가 265일 동안 정기검사(14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출력을 시작했다가 하루 만에 수동 정지됐다.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 기능에 문제가 생겨, 열출력이 제한치를 넘어서고 냉각재 온도가 급상승한 결과다. 수개월간 정기점검을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던 중 핵발전이 멈춰서는 고장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정기점검이 적절하게 수행됐는지 의문이 나온다.

5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31분께 한빛1호기 증기발생기에서 고수위 현상이 나타났다. 이어 주 급수펌프에서 정지 신호가 발생했고 곧바로 보조급수펌프가 작동했다. 원전측은 문제가 발생하자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가동 승인 하루 만에 가동이 멈춘 것이다.

이번 사고에 관여하는 한 관계자는 정상가동 전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의 상하 이동능력을 테스트하던 중 불상의 원인으로 4개의 제어봉 다발 가운데 하나가 빠져나와 핵분열이 왕성하게 이뤄졌고, 그에 따라 냉각재 온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냉각재 온도 급상승으로 증기발생기 내부 수위가 올랐고, 그에 따른 조치로 주급수 펌프 작동중단 등 일련의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사람 실수인지, 시스템 문제인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빛1호기는 지난해 818일부터 검사를 받고, 지난 9일 저녁 730분 임계에 도달(핵분열 시작)했다. 원래 계획대로면 출력상승시험과 같은 임계 후 9개 후속 검사를 마친 뒤 11일 새벽 5시에 재가동(전력생산) 될 예정이었다. 원안위는 상세한 원인 분석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해 안전운전이 가능한 것이 확인될 때 재가동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소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이라고도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한빛2호기가 7개월간 정기 점검을 끝내고 가동을 준비하던 중 이틀 만에 갑자기 멈춰 섰다. 가동하려고 출력을 높이던 중에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 사고 원인은, 운전원이 증기발생기 수위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관계자는 원전 안전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 예전보다 23배 점검기간이 늘어났는데도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한수원의 정비능력과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규제능력 모두가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빛1호기는 19868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설계수명 40년짜리 원전이다. 가장 최근 검사에서 원자로 격납건물 벽을 둘러싼 방호 철판(CLP) 부식 부위 108, 부식되진 않았지만 두께가 기준보다 얇은 부분 2222곳이 발견됐다. 또 방호 콘크리트벽 안 또는 표면에서 공극(빈공간) 14곳과 길이 57센티미터의 목재 이물질이 발견돼, 통상보다 긴 검사 및 보수를 받았지만, 가동을 하려했더니 이번에는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 아산면 소각장 ‘공론화’ 결..
선운사 다원, 녹색도시 고창의 품격..
고창군청 정기인사(6월28일자)
유기상 군수, “고창군 자존심 높아..
축제식 양식장에 (상업용) 태양광 ..
이 문서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고창군의회 임시회 개회…농민수당 ..
전봉준 생가 ‘문화재 가치없다’ ..
고창읍사무소 건물 신축, 언제까지 ..
전북도 농민수당 지급 발표에 농민..
최신뉴스
한빛4호기 대형 구멍…수리 가능한..  
갑상선암 공동소송의 전초전인 균..  
업무추진비, 부서장까지 사전 공표..  
㈜명품고창, 경기 김포농협에 고창..  
고창군, 전라북도 최초 농민수당 9..  
내장산 국립공원 명칭 변경…장성..  
갑상선암 공동소송 좌우할 균도네 ..  
‘한빛원전, 1·3·4호기 폐쇄하라..  
고창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폐회…..  
고창일반산업단지, 오는 10월경 유..  
민선5기 공개, 민선6기 공개, 민선..  
정읍시의회 국외연수 서울업체 선..  
이성윤 반부패부장, 법무부 검찰국..  
정읍 정애마을 58명 중 폐기물업체..  
전북도 농민수당 지급 발표에 농민..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