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호가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술렁였던 공직사회가, 첫 정기인사를 발표하면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과 정기인사가 완료된만큼, 앞으로 심덕섭호가 ‘군민행복 활력고창’이라는 슬로건만큼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을 모은다.

고창군청이 8월12일(금) ‘2022년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군청에 따르면, “이번 사무관급 전보인사는 모든 사무관으로부터 전보희망부서를 받아, 민선8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부 특정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의 장을 바꾸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조직을 8월초 개편한 만큼, 그동안의 근무경력·능력·지도력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가장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는 이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특히, 부서에서 인사에 관한 민원 해결 등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선호직과 핵심업무직은 공모를 실시했다. 선호직으로 경리팀장(안재성)·인사팀장(유창형)·기획팀장·예산팀장(정광진)·감사팀장(신동화)·홍보팀장(고미숙) 등 6자리, 핵심업무직으로 허가팀장(이충호)·미래전략팀장(전민중)·관광진흥팀장(나윤옥)·평생교육팀장(정병진)·농정기획팀장(박병섭)·교통행정팀장 등 6자리를 공모했으며, 기획팀장(황민안)과 교통행정팀장(김태완)은 공모에 의하지 않고 최종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