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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전면 취소…‘책임 의정’ 고창군의회의 선택
고창군의회, 경기침체 상황에서 의정역량 강화 대신 군민 고통 분담 결정
국외연수 예산 8천만원 전액 반납…일본 해외연수 항공권 부풀리기 수사 중
고창군의회가 올해 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하며 ‘책임 의정’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고창군의회의 ‘국외연수 전면 취소 결정’은 형식적으로 보면 ‘의원들이 해외에서 배우는 기회를 포기하고 군민과 고통을 나누겠다’는 상징적 실천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건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최근에 드러난 항공권 경비 부풀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는 상황에서 의회 스스로 신뢰 회복의 최소한을 보여주려는 자구책으로 읽힌다.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고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 
고창군의회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 수사
국민권익위 조사, 국외연수 항공권 5백여만원 부풀려…여행사, 경찰수사 전 5백여만원 반납
고창군의회가 일본 국외연수 과정에서 연수 경비를 부풀려 책정한 정황이 국민권익위원회 실태조사에서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항공권 과다 계상과 1인1실 숙박 등 의혹이 확인되면서 지방의회 해외연수의 부적절 관행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국민 세금으로 진행된 연수비 집행의 실체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7월8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고창군의회 국외연수 경비 부당집행 의혹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과 여행사 대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출장 실 
안전보다 수명연장? 고창군의회 총력 규탄
“건식저장시설 재검토·수명연장 중단 촉구”…“지역 차별 보상체계 개선 요구”
잇따른 원전 사고에 무너진 안전 신뢰가 다시 고창군의회를 움직였다.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1·2호기 수명연장이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는 현실에 고창군의회는 7월8일 본회의장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원칙 아래, 원전 소재지 차별과 불합리한 보상 체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한수원과 정부에 세 가지 조치를 분명히 요구했다.   잇따른 사고, 무너진 신뢰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이번 성명 
고형폐기물연료·송전선로 위험 공론화
정읍시의회 대책특위,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간담회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7월3일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에스알에프(SRF·고형폐기물연료) 화력발전소와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미칠 영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사업으로 인한 주민 피해 우려를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의 에스알에프(SRF) 소각 문제가 논의됐다. 에스알에프(SRF)는 고형폐기물연료 또는 고형쓰레 
[인터뷰] 고창초청소년드론축구팀 김경숙 감독 (1)
“드론축구로 아이들의 미래를 연다”…고창초 김경숙 감독이 말하는 드론축구의 가치와 비전
아이티(IT)·드론 기술과 스포츠가 만난 신개념 이(e)-스포츠, 드론축구. 고창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은 전국 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드론 명문 도시 고창’을 향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경숙 감독은 20년 넘게 아이티(IT)융합교육에 몸담아온 전문가로서, 학생들에게 드론축구를 통해 기술과 협업, 창의성을 동시에 길러내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김경숙 감독이 직접 전하는 드론축구 지도 철학과 운영 비결, 그리고 고창이 드론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담았다. 지난 6월 
[인터뷰] 고창초청소년드론축구팀 김경숙 감독 (2)
“드론축구로 아이들의 미래를 연다”…고창초 김경숙 감독이 말하는 드론축구의 가치와 비전
드론축구 정책 및 행정 지원에 대해 ▲고창군에서 제정한 ‘이(e)스포츠 진흥 조례’가 실제 현장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 고창군의 ‘이(e)스포츠 진흥 조례’는 드론축구 같은 이(e)스포츠 활동에 법적 근거와 재정 지원의 길을 열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례에는 이(e)스포츠 시설 구축과 운영, 선수 육성, 대회 개최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명시돼 있어 고창초 드론축구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특히 예산 지원 근거가 생기면서 장비 구입이나 대회 참가 
적극행정과 협업 실천, 정읍 행정조직의 일상 되나?
정읍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본격 시행…상시 적립·즉시 보상 구조, 조직문화 실효성 관건
적극행정과 협업 실천이 즉시 보상으로 이어지는 공직문화가 정읍에서 새롭게 시작됐다. 정읍시는 7월11일부터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시행해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상시 적립해 바로 보상한다. 상시 적립과 즉시 보상 구조는 관행적 연말 평가에서 벗어나 적극성과 협업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정읍시는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및 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7월11일부터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정읍 습지서 모인 힘, 생태관광 키운다
월영습지 워크숍, 정책·현장 담아 협력 토대 다져
전국 실무자 솔티숲 탐방하며 공동사업 의지 모아
습지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정책과 현장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정읍에 마련됐다. 정읍시는 7월8일부터 9일까지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에서 열린 ‘2025 월영습지 탐방 및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전국 생태관광지 실무자 30여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방향을 함께 살폈다. 탐방과 강연, 실무자 논의가 맞닿은 이번 자리는 전국 국가생태관광지 간 협력과 연계를 구체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생태관광지연합회와 정읍솔티관광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전국의 국가생태관광지 관계자 30 
달빛 아래 걷는 밤, 정읍의 새로운 얼굴
정읍 야밤투어, 기존 자원 재발견하며 체류형 관광 실험
150명 전국 공모로 모여 야경·공연·지역경제 엮어 성료
달빛 아래 정읍의 여름밤이 특별한 풍경으로 물들었다.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정읍시가 손잡고 7월12일 진행한 ‘한여름밤 떠나는 달빛 사랑숲 정읍 야밤투어’는 전국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밤을 지역의 새로운 매력으로 채웠다. 솔티생태숲과 미로분수, 정읍사 달빛 사랑숲을 잇는 코스에서 사람들은 야경 속 걷기와 공연, 지역 특산품이 어우러진 야밤의 즐거움을 오롯이 누렸다. 이번 야밤투어는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되면 
놀이가 밥이 되는 순간, 아이 웃음 자란다
정읍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촌 아동 마음 돌본다
부모·자녀 함께 체험하며 정서 발달·유대감 높여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정읍시의 찾아가는 돌봄교실이 농촌 마을 아이들의 마음을 살찌우고 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반려식물 교감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심고 부모와 애착을 쌓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놀이를 매개로 한 돌봄교실을 통해 농촌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족의 유대를 더 단단히 이어갈 계획이다. 정읍시가 7월11일 “농촌지역 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돌봄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읍 품은 하루, 외국인 근로자 문화여행
정읍시, 계절근로자 39명 ‘오샘보샘’ 투어 체험
한국문화 이해·전통놀이로 심리적 안정과 유대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고향과 같은 따뜻함을 느낀 하루였다. 정읍시가 지역 농촌의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오샘보샘 투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적 안정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함께 챙겼다. 한국문화 이해 교육부터 고택과 전통놀이까지 낯선 땅에서의 피로를 덜어주는 작은 휴식이 됐다. 정읍시는 7월9일 ‘샘골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외국인 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 듣고 움직이는 정읍, 이장단과 폭염·집중호우 논의
정읍시, 15개 읍면 순회간담회 본격 추진…지역 위험요소 사전 대응
이장단 556명 참여, 취약지 지형·배수상황 등 실질 의견 정책 반영
정읍시가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 가장 가까운 이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취약지 지형과 배수 여건 등 실질 대응책을 찾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행정이 신속하게 움직이는 구조를 다시 확인했다. 정읍시는 7월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일반적인 민원 접수와 함께,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이장들 
주거환경 새로 짓는 석탄마을
정읍 칠보 석탄마을,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슬레이트 지붕 교체,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총 15억원 투입
정읍 칠보면 석탄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현실로 다가섰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가 주민 의견을 모아 추진위원회와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모신청서를 준비했고 전북특별자치도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2차 대면평가를 통과해 성과를 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민 손발, 지역 살피는 동력
정읍시, 이통장연합회 임원과 간담회 개최
행정 성과 공유…현안 제안하며 협력 다짐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정읍시가 시정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통장연합회 임원들이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시정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민원까지 두루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민의 손과 발이라 불리는 이통장들의 역할과 소통은 이날도 지역 구석구석을 움직이는 동력이었다. 정읍시는 7월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 6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이통장들의 노 
아이들,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
정읍 서신초생 시정 체험…손편지로 바람 전해
시장실부터 재난상황실까지 시청 한바퀴 체험
정읍시청 시장실에 초등학생들이 모처럼 신나는 손님이 됐다. 아이들이 직접 손편지를 전하고 시장실부터 시청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놀이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속마음도 솔직히 꺼냈다. 딱딱한 행정 공간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한때 채워진 이날, 정읍의 시장실 문턱은 아이들에게 작은 모험길이 되어 주었다. 정읍시는 7월8일 서신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학생 7명을 시청으로 초대해 시정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아이들은 시장실에서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네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원이 좋아요”, “음악분 
스마트도시로 가는 정읍의 설계도
시민 삶 품은 스마트서비스 5개 분야 22개 확정
정읍시가 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겨냥하는 중장기 스마트도시 계획을 최종 확정하며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 정읍시는 지난 7월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정읍형 스마트도시 전략과 실행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간부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아이나래컴퍼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과업 추진 경과와 최종 계획안 발표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머무는 여행, 정읍의 골목을 깨우다
도시재생·관광 한데 묶은 정읍 시티스테이 1·2회차 성료
무성서원~떡 만들기 체험과 함께, 체류형 코스로 상권 연결
정읍시가 도시재생 성과와 관광자원을 함께 묶어낸 체류형 프로그램 ‘시티스테이 투어’를 운영하며 지역관광의 체류형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읍시는 지역활력센터와 함께 6월21일부터 22일까지 1회차, 7월5일부터 6일까지 2회차 시티스테이 투어를 진행해 각각 관외 여행객 3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관광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려는 목적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무성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향토사를 해설로 배우고, 용산 
폐지 모아 나눈 정성, 2억4000만원
정읍 칠보면 박순덕 할머니 또 4천만원 기탁
89세 어르신의 변함없는 기부, 지역인재 밑거름
정읍 칠보면 수청리에서 태어나 폐지를 주워 평생 모은 재산을 고향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손길. 정읍 출신 박순덕(89) 할머니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4천만원을 기탁하며 누적 기부액 2억4천만원을 이어갔다. 박 할머니의 정성 어린 나눔은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뿌리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정읍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 중인 박순덕 할머니는 7월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11일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 
정읍시가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국 규모 탁구대회와 지역 태권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7월5일부터 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23회 정읍시장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등 연령·수준별 경기로 진행되며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됐다. 같은 날 정읍체육관에서는 ‘제24회 정읍시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전북자치도 태권도 대표선수로 선발된 감곡중 안지훈 선수와 정읍서초 이다경 선수의 선서를 
밭과 공장을 묶어낸 성장밸트
정읍시, 식품소재·반가공기업 육성 참여…7월23일까지
정읍시가 국산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오는 7월23일까지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국산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식품기업의 부가가치를 키우겠다는 취지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은 완제품 이전 단계의 중간재로, 국산 농·축·임산물을 활용한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이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내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도심 속 피서지 미로분수 개장
정읍천 물놀이장 7월19일부터 본격 운영
안전관리·편의시설 강화…관광객 맞이 준비
정읍천을 따라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가 열린다. 정읍시가 조성한 미로분수 물놀이장이 7월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운영과 안전관리도 함께 추진돼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정읍천 미로분수 물놀이장은 지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됐다. 시기동 일원(225-3번지)에 마련된 이 시설은 물놀이 바닥분수, 음악분수, 거 
지역의료 47년, 함께할 100년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 창립 47주년 기념식 개최
인암관 증축·간호통합병동 확장, 초고령사회 대비
47년 전 고창 땅에 세워진 종합병원이 긴 세월 동안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켜왔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의료복지의 길을 돌아봤다. 연면적 5000평 규모로 확장된 인암관과 호남 최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해 온 47년 석천재단(고창종합병원·고창노인요양병원, 이사장 조남열)은 7월9일 인암관 6층 인암대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심덕섭 
국지도 승격된 무장-공음 도로망
지방도 796호선, 국가지원지방도 15호선으로 지정
급경사와 S자 개선…국비 지원과 4차선 확장 기대
고창 서남부권 교통망의 핵심 축인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이번 승격으로 8.7킬로미터 구간은 국가관리로 전환되며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는 70퍼센트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급경사와 에스(S)자 구간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컸던 도로의 선형 개선과 차선 확장 등 주민 숙원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공음간 지방도 796호선 승격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일반국도·국지도 승격·지정 고시에 포함됐다고 7월11일 전했다. 
방범카메라로 지키는 안전망
고창군, 마을방범용 씨씨티브이(CCTV) 전수조사 추진
전역 설치 현황 파악·운영 실태 점검 오는 18일까지
고창군이 촘촘한 방범망 구축과 주민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해 전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방범용 씨씨티브이(CCTV·이하 방범카메라) 전수조사에 나선다. 최근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방범카메라의 역할이 커지면서 현장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추가 설치 등 안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18일까지 진행되며 전역의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체계적 운영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 수리, 노후 장비 교체, 추가 설치 필 
무공수훈자와 함께하는 고창의 약속
심덕섭 고창군수,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 위촉
보훈문화 확산·예우 강화…지역 역사유대도 이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이 고창에서 다시 이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되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더 힘을 싣는다. 이번 위촉은 보훈회관 신축, 수당 인상, 위안행사 등 고창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다양한 보훈사업과 맞닿아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졌다. 지난 7월9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김정규 회장과 이현우 사무총장, 윤환 전북지부장, 성홍제 고창군지회장 등 무공수훈자회 관계자들은 고창군청을 찾아 심덕섭 군수에게 명예회원 
고창 세계유산, 시간과 공존을 품은 길
14개국 글로벌 사절단, 고창세계유산축전 앞두고 현장 탐방
고인돌·갯벌·판소리 연계…10월 대규모 문화행사 준비 본격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인돌과 갯벌이 만나는 고창의 시간 위로 14개국 글로벌 사절단이 함께 걸었다. 오는 10월 열릴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고창을 찾은 글로벌 사절단은 고인돌 유적과 판소리 체험까지 두루 돌아보며 고창의 세계유산 가치를 다시 새겼다. 사람과 자연, 시간을 잇는 고창의 길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더 많은 발걸음을 품을 준비를 시작했다. 오는 10월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고창세계유산축전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 
다시 숨 쉬는 무장 시거마을의 길
국비 포함 21억원 투입…고창 무장면 시거마을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슬레이트 지붕 교체, 주택 정비, 휴먼케어까지 2029년까지 단계적 추진
낡은 슬레이트 지붕 너머로 무장읍성의 오래된 이야기가 흐르는 고창 무장면 시거마을이 다시 한 번 삶의 터전으로 숨을 고른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에 선정된 이번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시거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와 쾌적한 마을 환경을 되돌려주겠다는 목표를 품었다. 21억원 규모의 국비와 군비는 오래된 주택과 위험요소를 걷어내고 주민의 손으로 마을을 가꿔나가는 힘이 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렛츠 고창으로 잇는 여행 지도
고창군, 통합관광앱 완료 보고회…지역 관광·상권 연계 강화
주요 관광지·스탬프 투어·실시간 알림으로 여행자 편의 높인다
여행지와 사람, 지역 상권을 하나로 잇는 ‘디지털’ 여행 지도가 고창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고창군은 통합관광앱 ‘렛츠 고창’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관광객 편의성과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는 플랫폼 구상을 내놨다. ‘렛츠 고창’은 여행 코스를 촘촘히 잇고 실시간 정보와 기록 공유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한층 넓힐 도구로 주목된다. 고창군은 7월7일 군청 회의실에서 통합관광앱 ‘렛츠 고창’의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앱 개발 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군청 관계자와 앱 개발사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 과정과 핵심 기 
멸종위기 막아선 뱀장어 방류, 자율로 지킨 수산자원
고창 풍천장어생산자협회, 인천강 하구 실뱀장어 6만마리 방류
국제보호종 지정 저지…지속가능한 풍천장어 산업 기반 지킨다
멸종위기 위협 앞에서 수산자원을 지키려는 고창 어민들의 손이 분주히 움직였다. ‘풍천장어의 고장’ 고창에서 어린 뱀장어 6만마리가 강물로 흘러들었다. 생산자 스스로 시작한 방류는 뱀장어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국제 보호종 지정 저지를 위한 첫걸음이다. 현장에서 지방정부, 수협, 어촌계까지 손을 맞잡은 이번 방류는 민관이 함께 만든 수산자원 보전의 의미 있는 실천이 됐다. 풍천장어생산자협회(대표 유삼경)는 7월7일 고창군 인천강 하구, 심원면 용선교 일원에서 양만어가(양식어가)들이 직접 사육하고 있는 어린 뱀장어 6만마 
고운채 개관으로 빛난 고창농악 전수관
성송면 전수관에 숙소동 준공, 전수생 100명 동시 수용
세계인류무형유산 고창농악, 전승·체험 인프라 더욱 강화
고창농악의 맥을 잇는 전수의 뿌리가 더 단단해졌다. 7월7일 고창농악전수관에 최신식 숙소동 ‘고운채’가 문을 열며 전국 풍물패와 전수생들을 품을 준비를 마쳤다. 고운채는 1백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식당과 12실 숙소, 세탁실 등 쾌적한 전수 환경을 갖췄다. ‘고창다운집’이라는 뜻을 담은 ‘고운채’는 고창농악을 배우는 이들이 고창을 집처럼 여기며 진정한 농악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7월7일 오후 성송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숙소동 고운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고창 해수욕장 시원하게 열렸다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8월18일까지 40일간 개장
고창군, 안전기원제 열고 무사고 안전 운영 다짐
서해안의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파도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고창의 명품 해수욕장이 7월10일 문을 열었다.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은 이번 여름 피서객을 맞이하며 ‘안전한 바다’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까지 함께 열어 무사고 운영을 다짐했다. 해수욕과 안전이 함께하는 피서철, 고창군은 무사고 운영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마쳤다. 고창군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40일간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샤워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 
건강 촘촘망으로 잇는 삶의 선순환
정읍, 전국 첫 시니어 의사부터 치매안심까지
전 생애주기 공공의료 혁신과 돌봄 정책 실현
시민 한 사람의 생애 모든 순간을 건강하게 연결하는 것은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꿈꾸는 이상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서 그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완성하기란 쉽지 않다. 정읍시는 이 벽을 넘기 위해 전국 최초의 시니어 의사 채용,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생활 속 정신건강 회복지원 같은 혁신적인 공공의료 정책을 촘촘히 구축하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의료·복지·환경·안전이 서로 맞물 
서핑처럼 달린다, ‘날아라 슈퍼보드’
고창남초, 강당에서 서핑 무빙 ‘서프스케이트보드’ 프로그램 4개월 운영
교육복지 맞춤형 체육활동…신체활동 늘리고 성취감 쌓아 긍정성 키운다
학교 안 강당이 서핑 무빙으로 가득 찼다. 고창남초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날아라 슈퍼보드’ 서프스케이트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몸을 움직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를 만들었다. 학업에 치우친 일상에서 벗어나 서핑 무빙을 배워본 아이들은 작은 성공 경험 하나에도 성장의 재미를 몸으로 새겼다. 고창남초등학교(교장 이용섭)는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날아라 슈퍼보드’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했다”고 7월10일 전했다. 이번 프 
학생의회 1박2일, 교류와 체험 쌓았다
고창·정읍학생의회 연합 캠프 성황리 마무리
진로 탐색부터 민주주의 학습까지 의미 공유
고창과 정읍의 학생의회 대표들이 함께 모여 경기 성남과 서울을 오가며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 민주주의 학습을 공유하며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역학생의회 연합 자치 캠프’는 두 지역 학생들이 직접 한국잡월드·국회의사당 등을 둘러보고 토론하며 자치활동 경험을 더했다. 진로와 역사, 민주주의 체험이 이어진 일정 속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과 계획을 나누며 의미를 쌓았다. 고창학생의회와 정읍학생의회는 7월9일부터 10일까지 ‘지역학생의회 연합 자치 캠프’를 열고 대표 학생 40명(각 20명)이 
개념기반 탐구수업으로 교실수업 혁신
고창교육지원청, 탐구수업 공개·연수 확대…수업혁신지원단·연구학교 통해 사례 공유
교실 안에서 개념에 기반한 탐구수업을 확산하려는 움직임이 고창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실을 위해 탐구수업 공개와 교과지도 연수를 열고 수업혁신지원단과 연구학교 운영까지 다각적 지원을 이어간다. 이는 ‘교사들이 스스로 사례를 만들고 나누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자료 개발→공유→공개수업→연수’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 학교마다 조금씩 적용할 발판이 늘어나게 된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교실수업의 
책장을 넘어, 문화가 머문다
전북교육청 고창도서관, 교육·전시·연계로 지식·문화 허브 역할 확대
북큐레이션 전시, 학교 도서관 지원으로 지역 소통과 배움 기회 넓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고창도서관이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과 함께 ‘지식·문화 허브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책을 고르는 ‘이유’를 다양화하고, 탐색과 사고 확장을 돕는다는 점에서 도서관의 공간적 가치를 넓히고 있다. 고창도서관이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서 ‘읽는 공간+배우는 공간+만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창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도서관의 기본 역할을 넘어 지역 지식문화의 허브로 자리매김 
철도와 바다를 뚫는 고창의 길
서해안철도·노을대교 현실화…복합리조트·김치단지로 성장판 넓힌다
점선으로만 남았던 철도가 실선으로 이어지고,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길을 단축한다. 고창 해안에는 복합리조트가 들어서고 농업은 김치산업단지로 사시사철 움직인다. 민선8기 고창군정은 교통·관광·농업을 묶는 100년 미래 산업의 뼈대를 하나씩 실현해가고 있다.   ▲지역정치권, 고창 미래 도전에 힘 싣다 심덕섭 군수의 고창 미래 만들기에 지역정치권의 지원 사슬이 더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창에서 86.29퍼센트(전북 14개 시·군 중 2위)의 압도 
심장 멈춘 순간, 119히어로가 살렸다
정읍소방서 상반기 119히어로 구급대원 3명 최종 선정
심정지 대응부터 이송까지…현장 전문성과 헌신 빛났다
생명의 경계가 무너진 심정지 현장, 그 치열한 골든타임을 지켜낸 정읍소방서의 ‘119히어로(HERO·영웅) 구급대’가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새겼다. 정읍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025년 상반기 심정지 환자 대응에서 탁월한 구급활동을 펼친 구급대원 3명을 ‘119히어로 구급’로 최종 선정해 시민의 생명을 살린 전문성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위기 순간의 정확한 판단과 전문 처치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 정식 시행한 ‘119히어로 구급대’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활동 실적을 반기별로 
현장과 소통한 의정, 봉사대상 수상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 영예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고 7월10일 전했다. 시민 삶과 현장을 우선에 둔 소통 중심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의 정책 제안과 시정 견제·협력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된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다 
화력발전소 대응…시의회, 전면 재점검
정읍시의회 송전선로·화력발전소 대책특위,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길)가 7월10일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와 관련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 안전과 환경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주민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의회는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첫 공식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의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주민 수용성과 법적 대응 필요성까지 짚었다. 이번 업무보고는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환경 문제에 대한 
내 집에서 산다, 두 청년의 자립 첫걸음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1년 체험홈 마치고 지역사회 독립
자립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지만, 지적장애를 가진 두 청년에게는 더욱 용기 있는 도전이었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체험홈에서 1년간 훈련을 마친 이들이 이제는 각자의 집에서 스스로 밥을 차리고 청소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첫걸음을 내디뎠다. 요리부터 금전관리, 활동지원서비스 연계까지, 자립이라는 두 글자 안에 담긴 이들의 1년은 배움과 성장으로 가득 찼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는 지적장애인 청년 두 명이 1년간의 자립 체험홈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독립적인 삶을 시작했다고 7월11일 
윤준병 의원, 주주 권리 지키는 상법 개정안 관철
대표발의 법안 7월3일 국회 본회의 통과…이사 충실의무 명문화·전자주주총회 도입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시·고창군)이 주주 권리 보호와 자본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발의한 상법 개정안이 7월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윤 의원은 “이번 상법 개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이자 경제개혁의 첫걸음”이라며 민생입법의 성과를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4월 주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는 △ 
박일 정읍시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합리적 의회 운영과 현장 활동으로 정읍 발전 견인
정읍시의회 박일 의장이 7월2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 의장은 의원 간 합리적인 의견 조율로 의회 운영을 원활히 하고, 집행부와의 협치로 정읍시 발전을 이끌었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박 의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이 담긴 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오피니언
김동환(고창시민행동 사무국장) 
선민의식, 권력의 위험한 착각
윤석열의 계엄·탄핵·파면을 지켜보면서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재검토 결의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당초 계획으로 회귀하라
고창군의회(12월16일자) 
한빛원자력고창안전협의회 성명서(11월28일자)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백현(고창초등학교 교장)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회견문(8월16일자) 
[성명서]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 관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성명서(8월19일자)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8월12일자)
오세환 | 고창군의원(성송·대산·공음)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연계한 ‘관계 인구’ 육성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7월29일자)
이경신 | 고창군의원(부의장)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를 중단하라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위한 결의안(7월29일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이도형 | 정읍시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강헌희(고창대성중 교장 역임)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연봉 4억 원을 버리고 시골로 간 의사, 그는 왜 남았나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물류센터, 착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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