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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고장, 대선을 움직인다”…정읍·고창 ‘용광로 선대위’ 출범
윤준병 의원 중심으로 지역 정치·사회 인사 총집결…“빛의 혁명 완수, 국민통합 이끌겠다”
정읍 공동선대위원장 강광·김생기·유진섭·장기철, 고창 공동선대위원장 박우정·이강수·김원봉
정읍과 고창에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이 지역에서 ‘압도적 승리’와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용광로 선대위’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5월12일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정읍·고창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 선대위는 광역·기초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각종 직능단체 인사 등 지역 전반을 망라한 통합 조직으로 구성돼 이재명 후보의 대선 압승을 위한 선거운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불의에 맞서다, 역사를 깨우다”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봉준 순국 130주년 특별전 개막
5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전봉준,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다’
전봉준 장군 순국 13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이 5월11일부터 정읍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전봉준,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10일까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이어진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전시를 통해 전봉준 개인에 대한 기록이 희소한 현실 속에서도 그가 남긴 사상과 실천의 의미를 오늘날에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두장군 전봉준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에서 김개남, 손화중, 김덕명 등과 함께 부패한 조정과 외세에 저항한 대표적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4개 지역 상점과 평생학습 협약 체결
상점이 배움의 공간으로…장애 친화적 일상 교육 환경 조성 본격화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은아)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는 협력체계를 본격화하며, 지역상생형 학습모델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복지관은 5월9일 정읍지역 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카페·제과점·공방 등 24개 상점 대표들과 ‘지역상생형 장애인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상적인 공간을 장애인을 위한 배움터로 전환하는 공동의 실천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상점들을 장애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능력 향상과 일자리 연계까지 실질적 자립을 
정읍, 1894명의 진군으로 동학을 다시 걷다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성료…도심으로 옮겨 시민 품에서 ‘역사 실천의 장’으로 확장
억압에 맞선 민중의 함성이 131년 만에 다시 정읍 도심을 울렸다.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돼 전국과 세계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15년 만에 도심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장소 이전은 단순한 공간 변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여 ‘기억의 의례’를 ‘생활의 실천’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념 
고창 신림면 사립도서관 ‘책이있는풍경’, 북콘서트로 문화 향유의 장 열어
작가와의 만남·음악공연 어우러진 책 문화행사…“작은 공간이 키우는 큰 공감”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에 위치한 사립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5월10일 ‘책풍에서 봄날은 간다 2’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이 꾸준히 이어온 독서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문학과 음악, 대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 주민과 문학 애호가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책이있는풍경’은 문학평론가 박영진 촌장이 운영하는 민간 주도의 사립작은도서관으로, 해마다 북콘서트와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독서문화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열네 번째 북콘서트 
“고창갯벌, 누구나 배운다”
고창군,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세계유산학교’ 본격 운영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해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고령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운영에 들어갔다고 5월1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맞춤형 생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대상과 활동 내용도 각 계층별로 세분화됐다. 고창군은 지난 5월9일과 10일 이틀간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과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의 발대식과 첫 강의를 개최하며 세계유산학교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고창군민을 비롯해 
51만명 발길 머문 ‘고창 청보리밭 축제’ 대장정 마무리
드라마 명소, 지역 할인 연계…23일간 관광·소비·경관농업 효과 뚜렷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열린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청보리밭과 대중문화 콘텐츠, 지역경제를 결합한 복합형 관광축제로 구성돼 주목받았다. 개막일인 4월19일 시작된 축제는 고창 청보리밭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백일의 낭군님’ 등 인기 드라마·예능의 실제 촬영지를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드라마 의상 대여 부스를 함께 운영해 현장 참여도를 높였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고령사회 맞춤 정책 개발 총력”
이재명 후보 노인정책 공유하며 현장 의견 수렴 강조…“헌신의 삶에 국가가 정당히 보답해야”
유성엽 전 국회의원(정읍·고창)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에 임명됐다. 유 전 의원은 고령사회에서 노인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노인정책을 적극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유 전 의원은 5월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객 함께 즐겼다
골든벨·그림대회·암호해독·녹두떡 나눔 등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비격진천뢰 전시도 눈길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에서 5월10일 열린 ‘제5회 무장읍성축제’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주민·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봉준과 동학, 녹두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축제의 정체성을 살렸고, 무장읍성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사적 제346호)에서 5월10일 열린 ‘제5회 무장읍성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료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역사와 
정읍시,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이주·바이오에 파격 지원책
투자 보조금 상향·이주 정착금 도입·물류기업 유치…“실행 중심 기업정책으로 전환”
정읍시가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에 걸맞은 새 기업 지원책을 시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기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등 기업 밀착형 시책에 더해, 산업별 맞춤형 투자 유도책을 새로 도입해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다고 5월12일 밝혔다. 우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장 신축 시 지역 건설업체를 활용할 경우 지원 조건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총 투자금 10억원 초과분에 대해 5퍼센트를 보조금으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6퍼센트로 인상해 지원 폭을 넓혔다. 정 
정읍시,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247억원 지원…214농가 대상 융자 배정 완료
연 1.8% 저금리·2년 거치 일시상환…6월12일까지 대출 실행해야, 추가 신청도 접수 중
정읍시가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247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5월9일 기준으로 214농가에 대한 융자 배정을 마쳤으며, 이달 중 2차 배정을 위한 추가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사료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존 대출 여부, 축산 관련 법령 위반 사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농가에 대해 
정읍 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도시와 함께하다…‘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성료
독일·일본·브라질·프랑스 등 혁명도시 참여…농민봉기의 보편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 조명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5월10일 제4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일·일본·브라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농민봉기 사례가 공유됐으며, 동학정신의 국제적 공감대와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읍시가 주관한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5월10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독일 뮐하우젠을 비롯해 일본 시마바라시, 브라질 바이아주의 카누두스, 프랑스 농민혁명 연구자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고창미래과학연구회 주관, 지역 학생·가족·교직원 1천여명 참여…창의체험 38개 부스 운영
과학과 기술, 교육이 결합된 ‘2025 고창과학축전’이 5월1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고창 관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10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에듀테크 기반의 체험형 부스 38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 함양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이 주최하고 고창미래과학연구회(회장 이경철)가 주관한 ‘2025 고창과학축전’이 5월1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세상’을 주제로, 과학과 기술, 교육이 어우러진 지역 과학교육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 
5월6일 오후 3시38분경, 정읍시 옹동면 칠석리의 한 밭에서 트랙터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아내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내 A씨(60대)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정읍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남편 B씨가 운전하던 트랙터에 치여 넘어진 뒤, 트랙터에 부착된 로터리(경운용 작업기계)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남편이 밭을 갈던 중 작업 시야 내에 있던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편 B씨는 사고 직후 “아내가 트랙터에 부딪혀 쓰러졌다”며 119에 직 
5월7일 오후 5시4분께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한 소나무 피톤치드 제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작업동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약 5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작업동 200제곱미터와 내부의 동결건조기, 급속냉동기, 오일추출기, 지게차 등 생산설비가 불에 타면서 소방 당국은 5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당시 공장 내에는 작업자 여러 명이 있었지만, 화재 발생 직후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정읍소방서 소속 소방차 10여 대와 구조 
5월7일 오전 6시29분께 고창군 신림면에 위치한 한 창고용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10분 만인 오전 7시40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주택 건물 전체 50제곱미터가 전소됐고, 내부에 있던 고추 건조기 1대와 공구류 등이 함께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6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이른 아침 주택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최초 목격자는 인근 
5월10일 오전 7시35분께 정읍시 옹동면의 한 돈사 퇴비사에서 불이 나 조립식 퇴비 창고 1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축사 내 퇴비 저장 및 제조시설이 밀집한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전 8시10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창고 면적 2970제곱미터가 전소됐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퇴비 제조설비와 스키로더 1대 등 농기계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를 2억3800만원으로 추산했다. 
정읍 유치장 피의자 음독 사건…신체검사 소홀 경찰관 2명 ‘견책’ 조치
경찰청 훈령 위반 확인…상황관리관엔 불문경고, “위험물 점검 실패로 음독 못 막아”
올해 1월 정읍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70대 피의자가 독극물을 마신 사건과 관련해, 당시 유치 업무를 담당했던 경찰관들이 경징계를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5월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유치장 입감 절차 중 피의자 신체검사를 소홀히 한 경찰관 2명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해당일 상황을 총괄했던 상황관리관에게는 불문경고 조치를 취했다. 해당 사건은 1월30일 정읍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가 옷 속에 숨겨온 독극물을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지며 알려졌다. A씨는 입감 사흘 전인 1월27일, 정읍시 북면의 한 움막에서 양봉업자 
[정읍]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서 40대 감전 사고
“아까 감전됐었다” 말 남기고 30분 뒤 쓰러져
정읍시 영파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5월8일 오전 9시5분경, 전기 검침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장 내 변전실에서 전압 측정 등 검침 업무를 수행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현장을 빠져나온 그는 동료에게 “아까 감전당했었다”는 말을 남겼고, 약 30분 뒤 샤워 중 쓰러졌다. A씨는 얼굴과 목·팔·무릎 등 전신에 걸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을 거쳐 대전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읍역 철로에 추락한 취객, 시민이 구조…역무원은 부재
야간 시간대 역사 내 안전관리 실태 도마에…“열차 진입 직전 시민이 직접 끌어올려”
정읍역 수서고속열차(SRT) 승강장에서 취객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았다. 그러나 사고 당시 역무원은 승강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야간 시간대 철도 역사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월2일 오후 11시20분께 정읍역 SRT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50대 남성 승객 A씨가 중심을 잃고 철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승강장에서 갑자기 발을 헛디뎌 선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 
“고창에서 물살을 가른다”…전북 카누, 슬라럼 유치로 올림픽까지 노린다
유승호 전북특별자치도카누연맹 회장 취임…“고창 슬라럼 경기장, 지역균형발전과 국제 경쟁력 이끌 핵심 거점”
고창군이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슬라럼 경기장 유치전에 나서며,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던 카누가 지역 체육계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카누연맹의 새 수장 유승호 회장은 고창 슬라럼 유치를 계기로 올림픽 유치까지 염두에 둔 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밝혔다.   슬라럼 유치, 전북 체육의 새로운 전환점 5월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카누연맹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은 단순한 조직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정읍시의회,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 활동 시작
내장산·내장호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연구
정읍시의회가 내장산과 내장호 일대를 중심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한 연구활동에 착수했다.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내장권 관광 발전 연구회’(대표 이상길)는 5월8일 첫 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전략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상길 의원을 대표로 송기순·오명제·김석환 의원 등 총 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장권을 정읍 관광의 핵심 축으로 삼아 인프라 개선과 관광 콘텐츠 다양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내장산국립 
“송전탑 백지화” 전북 8개 시군, 한전 송전선로 전면 반대
정읍·고창·부안 등 주민들 ‘전북대책위’ 출범…“수도권 전기 위해 지역이 희생될 수 없다”
전북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가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집단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정읍, 고창, 부안,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등 8개 시군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5월7일 전북도청 앞에서 ‘송전탑 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345킬로볼트(kV) 초고압 송전선로 전북 경유계획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업은 주민의 동의도, 설명도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수도권 산업단지를 위한 전력을 지방이 희생해 전달 
고창중학교,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께 손편지·안마봉 전해
교육복지서포터즈 학생들, 은빛복지관 찾아 직접 만든 20세트 전달
고창중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만든 선물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중학교(교장 주재령)는 5월7일 고창군은빛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교육복지실(교육복지사 김미숙)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교육복지서포터즈 소속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2주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 세트는 양말목으로 만든 편백 안마봉, 카네이션 모양 비누와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전면 조정…2026년 10월 준공 목표
부지 확장, 동선 재배치로 이용 편의 강화…정읍아산병원 인근에 1694㎡ 규모 조성
정읍시가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이 공간 구조와 부지 계획을 전면 조정하면서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과 내부 동선을 전반적으로 개선했으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조리원은 정읍아산병원 인근 용계동 353번지 외 4필지에 총사업비 84억원(도비 35억원, 시비 4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9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공사는 올해 10월 착공 
정읍시, 10년 농촌공간 대개편 시동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착수…6월부터 읍면 주민설명회 추진
정읍시가 농촌의 공간구조와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정읍시는 5월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법정계획 수립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보고를 맡은 용역기관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추진되는 기본계획의 개요, 과업 추진 일정, 정읍시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 등을 
정읍시, 읍면 평생학습권 보장…‘모두배움터’ 15곳 운영 돌입
5월부터 11월까지, 공예·운동·악기 등 24차시 맞춤형 강좌
정읍시가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인 ‘모두배움터’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도심지 중심의 학습시설 접근이 어려웠던 읍면 주민들에게 공공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단위 학습공동체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정읍시는 올해 모두배움터 참여기관으로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권역별로는 ▲배움권(고부, 덕천, 정우, 상교) ▲나눔권(북면, 영원, 소성, 상교) ▲활력권(북면, 태인, 칠보, 산외) 등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의 경로당 등 생활거점 공간이 주요 학습장소로 활용된다. 모두배움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정읍시, 생활환경에서 도시전략으로…친환경 정책 전방위 확대
탐방로 정비부터 환경교육·대기오염 저감·공중화장실 개선까지…전년 대비 106% 예산 확대
정읍시가 자연과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 친환경 정책에 본격 착수했다. 2024년 정읍시는 전년보다 106퍼센트 늘어난 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생태관광지 정비, 환경교육 시범도시 운영, 대기·악취 저감, 공중화장실 관리 등 시민 일상에 밀착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행정 편의 중심이 아닌 시민 체감 중심으로 설계된 이번 정책은 단기적 미관 정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구조 전환을 겨냥하고 있다.   생태탐방로 복원과 연결… 
고창군, 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1 통큰 이벤트’ 진행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25명 추첨해 특산품 추가 증정…5월31일까지 참여 가능
고창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1+1 통큰 이벤트’를 진행하며,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25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고창 특산품을 추가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고창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10만원 이상 기부하 
고창군, 외부 청년농 유입 증가…정착 지원 강화
청년후계농 37명 중 외부출신 35%…기술지도·지역적응 프로그램 등 다각 지원
고창군이 외부 청년농업인의 유입 증가에 발맞춰, 귀농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5월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의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는 총 37명이며, 이 가운데 35퍼센트가 고창 외 타 지역에서 유입된 청년농업인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수년간 외부 출신 청년농업인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 청년농업인의 증가세가 이어지자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조기 정착과 농업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외부 청년 
심덕섭 고창군수, 농민들과 모내기 동행
신림면에서 풍년기원 모내기 참여…“농가 소득 위한 실질적 지원” 약속
심덕섭 고창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5월8일 오전, 조민규 고창군의 및 군의원들과 함께 신림면 송용리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를 심었다. 이날 모내기는 신림면 일대 17.9헥타르 규모의 논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기범수(50) 씨의 농지에서 진행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은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고창교육지원청-웰파크호텔, 교직원 복지 협약 체결
객실·스파·연회장 등 최대 40퍼센트 할인…지역 시설 활용해 실질적 혜택 제공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과 고창 웰파크호텔이 5월8일 교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직원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민간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창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과 교육지원청이 인정한 기관의 교직원은 웰파크호텔이 운영하는 객실, 연회장, 석정온천 휴스파 등의 시설을 정상가 대비 10퍼센트에서 최대 40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교직원의 복지 
전북도의회, 송전선로 일방 추진에 제동 걸다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위 출범…염영선 위원장 “재검토·보상·제도화 총력”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대응을 공식화했다. 도의회는 5월7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염영선 의원(정읍2), 부위원장에 나인권 의원(김제1)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염영선·나인권 의원을 포함해 김슬지, 권요안, 임승식, 김성수, 박용근, 박정규, 윤수봉, 윤정훈, 전용태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특위 설치를 통해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과정의 문제 
내장산, 다시 ‘한국관광 100선’ 중심에 서다
6회 연속 선정 기념해 스탬프 투어 시작…코레일 연계 할인으로 관광 유인 나서
정읍 내장산이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관광지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정읍시는 이를 기념해 스탬프 투어와 철도 연계 할인 상품을 동시에 운영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여행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전국적 사업이다. 내장산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6회 연속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시는 이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 운영 방식 전면 조정
관내 10만원, 도내 50만원, 도외 80만원…정읍시민 외 자연장지·봉안시설 이용 제한
정읍시를 포함한 전북 서남권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해온 서남권 추모공원이 운영비 증가와 장사문화 변화에 대응해 운영 방식을 전면 조정한다. 화장료 인상과 함께 정읍시민을 제외한 타 지역 주민의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이 제한되며, 이는 화장 수요 증가와 시설 포화 우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정은 정읍시의회가 지난 4월 ‘정읍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면서 공식화됐다. 조례 개정안에 따라 5월2일부터 새로운 화장시설 사용료가 적용되고 있으며, 장 
1894명의 발걸음, 정읍이 혁명을 다시 걷다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5월10일 정읍 천변서 개막…1894명 진군행렬, 세계혁명도시와 연대
131년 전 들불처럼 번졌던 민중의 외침이 정읍 도심을 가른다.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시민의 발걸음을 역사 속으로 이끈다. 올해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학의 정신을 현재와 미래의 시민사회로 이어가기 위한 대규모 시민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894 진군행렬’이다. 1894년 동학농민군의 첫 봉기 해를 상징하는 숫자 1894명의 참가자들이 농민 
고창 복분자주, 호주 향해 수출 항해 나섰다
1억원 규모 ‘선운’ 선적 완료…중국·태국·영국·베트남 등 추가 진출 박차
고창 복분자주가 호주 시장으로 유통 범위를 확대하며 수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월7일 고창군은 관내 복분자주 전문 제조업체 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호주 시드니 지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을 완료하고 수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대표 제품 ‘선운’(도수 13퍼센트, 375밀리리터)으로, 총 8만달러 규모, 한화 약 1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 수출은 고창산 최상급 복분자를 원료로 황토 토굴에서 빚어낸 고급 전통주 ‘선운’이 처음으로 호 
‘무혈입성’ 무장읍성, 축제로 열리다
5월10일 고창 무장읍성 축제 개최…역사 현장에서 참여형 체험·공연 프로그램 진행
고창 무장읍성(사적 제346호)에서 오는 5월10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 ‘무장읍성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역사적 의미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유산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며 방문객의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무장읍성은 호남 방어의 전략적 거점으로, 조선시대 왜적 침입을 막기 위해 관과 민이 합심해 축조한 성곽이다. 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무장기포지에서 동학군이 포고문을 발표한 직후, 무혈 입성한 역사적 장소로 기록돼 있다. 축제는 이러한 
고창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군정 개선·군민 보호 방안 다졌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및 17건 의안 의결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4월29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담배 제조물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운영·자치행정·산업건설 상임위에서 다룬 총 17건의 안건이 모두 의결됐으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군정 개선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도 제시됐다. 조민규 의장은 영광 열병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군민 보호를 강하게 주문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먼저 오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 
조민규 의장, 차남준 의원 진상조사·징계 요구안 제출
고창군의회 윤리특위, 이선덕 위원장·오세환 부위원장 선출
고창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4월28일 오전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위원장 선출 절차에서는 오세환 위원이 이선덕 운영위원장을 추천했고, 추가 추천은 없었다. 조규철 임시위원장은 “이의가 없으므로 이선덕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출된 이선덕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회를 지혜롭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부위원장 선임 안건이 상정됐으며, 박성만 위원이 오세환 위원을 추천했고, 역시 추가 추천은 
“국민 안전 볼모 삼은 범죄, 짝퉁 부품 전면 조사하라”
한빛원전 모조품 납품에 환경·탈핵단체·주민 강력 반발
“수명 연장 중단, 전수조사, 책임자 처벌” 촉구…반복되는 원전 비리에 불신 확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범죄다.” 한빛원전에서 92개의 스웨덴산 베어링 모조품이 납품된 사실이 밝혀지자,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전면 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2012년·2018년에 이어 또다시 반복된 원전 부품 비리는 원전의 신뢰성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불안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4월30일 성명을 내고 “이번 비순정 부품 납품 사건은 단순한 관리 
“공사 중단·사업 백지화”…정읍시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강력 반대
주민들 “대기오염·허위동의·밀실행정 규탄”…업체 “법적 절차 완료, 중단 불가”
지난 4월28일, 정읍시 영파동 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민 300여명이 정읍시청 앞에 모였다. 시민들은 환경권 침해와 허위 동의 의혹,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공사 중단과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고, 임승식 도의원도 사업 승인 절차에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내 환경단체는 “폐목재에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주민들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핵심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기 중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핵심 과제는 ‘문화원 자체 콘텐츠 플랫폼 구축’입니다. 지금까지 고창문화원은 외부사업 중심의 운영에 머무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고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첫 단계로 ‘고창문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문화원이 보유한 자료와 향토사, 설화, 문화재 등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이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 
이현곤 고창문화원장…“군민과 함께, 고창문화의 새 길을” (1)
“문화기획자 배치·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살아있는 문화 플랫폼으로…고창의 자긍심과 문화 생명력을 이어가겠다”
고창문화원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취임한 이현곤 제11대 고창문화원장은 취임 100여 일을 지나며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고창문화원의 쇄신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고, 이사회의 세대교체와 자문위원회 신설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문화기획자 배치, 향토문화 현대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하며 변화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지역문화의 현재적 계승과 문화공동체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다시 서겠다는 의지가 
오피니언
선민의식, 권력의 위험한 착각
윤석열의 계엄·탄핵·파면을 지켜보면서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박성학(발행인)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재검토 결의문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사업, 당초 계획으로 회귀하라
고창군의회(12월16일자) 
한빛원자력고창안전협의회 성명서(11월28일자)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이상복(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초대회장, 전북도의원 역임) 
백현(고창초등학교 교장) 
심덕섭 고창군수 기자회견문(8월16일자) 
[성명서] 평가항목 및 배점 수정에 대한 해양수산부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사업 평가 관련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성명서(8월19일자)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라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8월12일자)
오세환 | 고창군의원(성송·대산·공음)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연계한 ‘관계 인구’ 육성
고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7월29일자)
이경신 | 고창군의원(부의장) 
5년간 멈춘 4호기, 재가동 절차를 중단하라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위한 결의안(7월29일자)
임종훈 고창군의원 대표발의  
이도형 | 정읍시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강헌희(고창대성중 교장 역임) 
윤준병 국회의원  
박현규(고창군파크골프협회장, 고창군의회 의장 역임) 
김동환(고창시민행동 공동대표) 
11월11일부터 18일까지 고창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창군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본 기자 또한 행감장에 들어가기 꺼려진다 
“충청의 가치를 담는다”는 중도일보란 곳에서 이라는 취재수첩을 실었다. 전반적 내용은 기자의 ‘의견’이니 그렇다 치고, 윤준병 의원을 비판하는 근거 중의 
[연재칼럼] 고창에 일그러진, 언어의 마술과 타자의 영혼
~ 손혜원 전 의원님, 민주당의 패악이 극도에 달한다고요?
고길섶(문화비평가, 고창 부안면) 
서향경(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정읍 수성동)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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