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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 시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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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4-03-07 오후 04: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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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죽림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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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마을을 찾아간다. 까마득한 그때 강가와 바닷가를 떠돌고 황야를 헤매다 산전벽해 혁명 바람 불던 시절 깃발 펄럭이는 소리 우우 산비탈 오르며
박종은(전 기자 : 201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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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블랙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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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경함께 경배한 그 찬란했던 태양이 하루의 일생을 남김없이 사루는 수평선 화장터에서 황홀하게 타오르는 붉은 불꽃을 손 안의 진주처럼 한눈에
청계 기자 : 201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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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업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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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어둠 쓸며 구렁도 뛰어넘고 새해의 새 아침이 환하게 웃으며 온다 문을 활짝 열고 어서 맞이해야지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붉은 희망 통째로
박종은(전 기자 : 2013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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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슬로우시티 증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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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여, 그대의 시간이 두줄민달팽이처럼 그렇게 간다기에 세상 더듬느라 쉴 틈 없는 촉수 잠시 거두고자 증도의 *엘도라도로 간다 눈부신 햇살은
청계 기자 : 201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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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들꽃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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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과 한나절쯤 얼크러지고 싶다던 바람 한 쌍이 인터넷바다에서 건져 올릴 때 굽이굽이 계곡물에 물레방아는 잘도 돌아가고 남태평양 열대어처럼
청계 기자 : 201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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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보는 세상]낙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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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골 사람들이 떠난 묵논으로 옹기종기 고여 드는 물, 습의 땅 저절로 자연으로 돌아간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산새들이 먹
청계 기자 :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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