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부임한 양주용(오른쪽)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남적희(왼쪽) 지부장이 부임했다.
지난 21일(금) 부임한 남적희 지부장은 관계기관 등을 찾아 부임인사를 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 날 남 지부장은 부임 인사말을 통해 “행정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향인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남적희 지부장의 본적은 아산면 하갑리로, 고창고와 농협대·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76년 농협에 입사해, 강원 정선군지부 과장, 고창군지부 과장, 전주완주, 남원 등을 거쳐, 전주농산물 물류분사, 농협유통(전주유통)에서 근무했고, 정주, 익산중앙지점, 전주서신동 지점장을 거쳐 이번에 고창군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남 지부장은 중앙회장 표창을 5회 수상했고, 2001년에는 농정시책 추진 유공으로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고창군지부에서 3년간 근무한, 양주용 지부장은 전북조합 경영검사팀 국장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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