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사랑’(손학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전북 고창군지부(지부장 최강선)는 지난 26일 고창농협 3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과 함께 발족식을 갖고, 내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손학규 대표의 지지기반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고재원 공동대표, 조일근 사무총장, 이종근 조직특보, 백현규 완산 지부장, 김상복 김제 지회장, 송만석 장수 지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고석원 전 도의장, 김동훈 전 군의장, 성호익 전 군의장, 고병윤, 박병옥 전 군의원 등 고창 지역정치인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
고창지부 초대회장엔 전 도의원을 지낸 최강선 씨가 맡았고, 부회장은 이종식, 김순자 씨가 각각 선임됐다. 최강선 지부장은 “현 MB정부의 무능·부정부패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내년 12월 대선에선 반드시 정권이 교체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인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손학규 대표가 그 역할을 해줬으면 하고, 걸어온 길을 생각해볼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러한 손 대표의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손사랑’ 고창지부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전 군수가 참석하기로 했지만, 건강상 자리를 같이하지 못했다. 이호종 군수는 경기고 교사시절 손학규 대표를 가르쳤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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