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동나무집 이야기’ 공연
5월18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br>신재효 고택에서 풍물굿과 마당극 펼쳐져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3:10
공유 :   
|
동리 신재효 고택 인근에서 5월18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6일까지 총42회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동나무집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5월 18일 금요일에는 ‘오동나무집 엿보기’란 주제로 전북무형문화재인 고창농악보존회의 흥겨운 풍물굿이 한바탕 펼쳐졌다. 판소리 인물을 잡색으로 분장하고, 고택에 얽혀있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고창농악 속에 판소리가 얽히고 또한 관객도 얽히면서,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선보였다.
5월 19일 토요일에는 ‘新(신) 도리화가’란 제목으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과 최초의 여성명창인 진채선 선생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국악예술단 ‘고창’이 마당극의 형태로 풀어냈다. 전통적 판소리 공연의 큰 틀은 지켜내면서, 역동적 음악과 빠른 전개로 극적효과를 높여, 신재효와 진채선이란 역사적 인간을 지금 여기에서 만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한다.
또한 공연이 이뤄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신재효 고택 근처에서 투호놀이·제기차기·국궁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