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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을 뛰는 고창 관련 선수들
유도 정경미·체조 양학선 선수…유도 전영천 심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6일(목)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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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유도 정경미 선수(78킬로그램 이하급) |
무장초·영선중·영선고를 졸업한 여자유도 78kg급의 간판 정경미(27세)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작 그녀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준결승에서 한쪽 콘택트랜즈가 빠지는 바람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비에만 치중하다, 생애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을 날렸다. 결국 그녀는 올림픽이 끝난 후 라섹수술을 받았다. 이후 4년간 정경미 선수는 쉴 새 없이 달려왔다. 그녀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한풀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8월 3일(금) 오후 5시30분부터 예선을 시작해, 8월 4일(토) 새벽 0시에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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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 |
얼마전 부모님이 공음면 석교리 남동마을로 귀농한 남자체조 도마의 양학선(20세) 선수는 금메달 가능성이 99%로 예측되고 있다. 즉, 현재 모든 전문가가 인정하는 명실공히 세계 1인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중 세바퀴(1천80도)를 회전하는 최고 난이도(7.4)의 신기술로 우승했다. 이 신기술에 국제체조연맹은 ‘양학선’이란 이름을 붙였다. 현재 이 기술이나, 이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구사하는 선수는 없다. 그런데도 양학선은 얼마전까지 공중 세바퀴반 회전을 연마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을 앞두고선 세바퀴 회전에만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난이도가 다른 선수보다 월등히 높다. 따라서 작은 실수는 용납된다, 큰 실수만 안 하면 금메달이다. 남자체조 도마는 8월 6일(월) 저녁 11시30분 결승전이 치러진다.
한편, 고창군청 여자유도팀 전영천(51) 감독은 런던올림픽 유도 심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호에 계속됩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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