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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당 문학제·질마재 문화축제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려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1일(목)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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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당 문학제·질마재 문화축제(축제위원장 조병균)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미당 문학제·질마재 문화축제는 한국문학의 거성으로 일컬어지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기념식을 비롯한 미당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미당의 시문학세계와 국화향 가득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길 걷기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당 시문학관에서는 ‘질마재 시인이 되어’라는 시화전이 펼쳐져 문학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상설체험으로 달집소원달기, 떡만들기, 연만들기, 허수아비만들기, 거리공연, 동물농장, 국화구절초단지 관람, 먹거리장터 운영, 지역특산품전시판매, 투호, 널뛰기, 외줄타기, 전통두부, 막걸리 시음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할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은 권혁웅(충북) 시인의 ‘봄밤’이며, 시상자는 중앙일보사다.
권혁웅(45)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된 이후 2000년 제6회 현대시 동인상, 2006 제38회 한국시인협회상, 그리고 올해 제12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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