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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창문학상, 이명철 시인 선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02일(수)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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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고창문학 출판식이 지난 21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올해 고창문학상 수상자는 이명철 시인이 선정됐다. 이명철 시인은 1999년 지구문학 겨울호에 등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11월 28일 작품의 완성도, 문학발전 기여도, 애향홍보도 등을 심사해 제13회 고창문학수상자로 이명철 시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명철 시인은 평온한 남양의 햇살 속에 텃밭을 가꾸는 전원시인인가 하면, 꽃길을 걸으며 계절을 읊기도 하고, 항상 사찰과 불자의 근거리에서 참선하는 가섭의 형이상학으로 메타포화 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행용 한국문협 고창지부 회장은 “문학은 세상이 어지러울 때 좋은 작품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는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긴장감 있는 글이 소재가 보충되고 혼미한 상황을 살고 있는 구성원의 존재감이 제법 사무치게 느껴지는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문학은 사람과 동물을 가장 분명하게 대별토록 해주는 구분점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발간된 제45회 고창문학이 비록 잘 여문 글로 빼곡하지 않더라도 우리 고창군민과 고창을 아끼는 모든분들에게 문학과 만나고 가까이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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