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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공용주차장 14면 조성 완료
당초 20대 계획했으나 14대만 주차 가능…1대당 4785만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1일(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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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공용주차장(452㎡) 조성이 작년 12월 30일자로 완료됐다. 전 군의원의 토지와 3층건물을 매입하는데 3억5천만원, 옆 갈비음식점과 토지, 각각에 세들어 있는 가게들의 영업보상비와 주거이전비를 합해 1억7600만원이 소요됐다. 또한 건물철거에 3940만원, 폐기물처리에 5355만원, 조성공사에 5118만원이 들어갔다. 따라서 총 6억7천만이 소요됐다.
하지만, 차량 20여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실제 조성된 주차장은 14대만 주차할 수 있었다. 따라서 흥덕공용주차장은 주차 1대당 4785만원의 세금이 들어가는 비싼 주차장이 되었다.
한편, 전북도는 ‘고창군 종합감사 결과’에서 “고창군청은 2010년 12월 29일 흥덕리 A연립 부근에 9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17㎡(40대 주차 가능)의 토지를 매입하였으나, 주차장을 조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하는 흥덕공용주차장이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된 사업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 부지 결정 ▲법적 근거 없이 주차장 시설 강행 ▲재정운용의 건정성에 반하는 사업 추진”이라며 사업의 재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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