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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예산 4081억원 편성
군의회 12월9일~19일 예결위 심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11월 29일(금)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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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은 내년 본예산을 4081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22일(금) 밝혔다. 올해 본예산 4045억원과 대비해 0.9%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0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 7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40억원, 환경보호 분야 430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18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37억원, 교육 분야 53억원 순이다. 특별회계는 지난해와 비교해 13.1%가 감소된 127억원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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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12월9일부터 19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내년 고창군 본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고창군의회 박래환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의 의사일정이 예정돼 있어, 올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 설계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일정”이라면서 “군정에 대한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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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정례회가 고창군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과 집행기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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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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