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제가요 ‘방등산가’비 제막…방장산 억새봉에 건립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20일(목) 15:51
공유 :   
|
군청과 문화원(원장 송영래)은 대표적 백제가요 중 하나인 ‘방등산가’를 알리기 위해, 방장산 억새봉에 방등산가비를 세우고, 3월11일(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송영래 문화원장 등 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등산가비 건립을 축하했다.
고창과 관련된 백제가요로는 ‘고려사악지’ 등 문헌을 통해 ‘선운산가’와 ‘방등산가’ 2곡의 제목과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선운산가비는 1981년 문화원이 선운산도립공원에 세웠으며, 이번에 ‘방등산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군청이 사업비 1500만원을 문화원에 지원해 방등산가비를 건립했다.
고창문화원은 ‘방등산가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송영래 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이기화 전 고창문화원장, 박종은 전 고창교육장, 백원철 고창문화연구회장, 김이종 고창군청 문화관광과장을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추진위원회는 여러차례 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비문내용·글씨체·디자인·건립장소 등을 협의했으며, 지난 2월20일 방장산 억새봉에 방등산가비 건립을 완료했다.
|
|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