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시장직 상실 위기’ 김생기 정읍시장, 12월22일(금) 대법 판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8일(월) 05:0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시장직 상실 위기에 처한 김생기(민주당·70) 정읍시장의 운명이 오는 12월22일 결정된다. 대법원 제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오는 22일 오후 2시10분 제2호법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건과 관련, 대법원에 제기한 위헌심판 제청은 기각될 것으로 보여지며, 물론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직접 청구할 수 있다.

지역에 대한 단체장의 영향력이 강력한 상황에서, 단체장의 선거 개입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고, 다수의 진술뿐만 아니라 녹음파일도 존재하기 때문에, 항소심 선거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검찰에서 “아무래도 내가 팔이 안으로 굽고, 내 소속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 발언이라고 봐야지요. 하정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는 건 하정열이 후보로 등록되었으니까 하정열을 지지하는 것으로 봐야지요”라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김 시장은 4·13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3월13일 산악회원 38명에게 “민주당이 어렵다.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소속 하정열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정읍시의 한 음식점에서 유권자 35명에게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김 시장은 “형이 무겁다”고 항소했고, 검찰도 “형이 가볍다”면서 항소했지만, 항소심은 또다시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경우 그 직을 상실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이재명 후보, 정읍에서 ‘농민국가’ 비전 강조…“농업은 자부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4개 지역 상점과 평생학습 협약 체결
‘민주주의의 시작’을 품은 공간, 고창 한복판에 서다
“고창갯벌, 누구나 배운다”
51만명 발길 머문 ‘고창 청보리밭 축제’ 대장정 마무리
고창군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출범…민관 협력의 구심점
행정 너머 정책을 설계하다, 고창군 싱크탱크 출범
고창군, ‘고창형 긴급복지’로 사각지대 메운다
최신뉴스
고창 해리교차로 안전성 논란, 주민 “교각 철거” 요구  
[인터뷰] 이수진 도의원 “지역신문 위기, 더는 방치할  
정읍시의회 특위, 송전선로·화력발전소 현장방문  
개정된 ‘농업4법’ 논란, 고창군 현수막 정치로 번져  
정읍지황, 뿌리로부터 증명된 유산성…현장·세미나 모두 ‘  
우렁이 농법 9년…해리농협, 친환경 농업 뿌리내리다  
27억원 특교세 확보…정읍·고창 현안·재난 대응 숨통  
정읍시, 대통령 지역공약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정읍시-필리핀 나익시, 계절근로자 합동 점검  
정읍 신태인시장, 빈 점포 새 주인 찾는다  
시민 목소리 담는 ‘정읍시민소통위원회’ 재출범  
정읍 다문화작은도서관 10주년, 문화로 이어진 성장의 기  
정읍 가축시장, 염소 판로의 숨통 트였다  
웹툰으로 그린 정읍, 전국을 잇다  
다문화 청소년 위한 진로캠프 열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