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정읍시의회 국외연수 서울업체 선정…지역업체 반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2일(월) 03:0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정읍시의회가 2019년도 국외연수를 주관하는 업체로 서울소재 업체를 선정하자, 업체선정 제안발표에 참여했던 정읍지역 여행사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20명 규모로 오는 10월중 유럽 3개국(독일, 체코, 덴마크) 국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730일 여행사 업체선정을 위한 제안발표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오)가 주관한 제안발표 및 심사에는 정읍업체 4곳과 서울업체 1곳이 참여해 진행하여 최종 서울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지역업체들은 시의회가 모집 공고문에 참가자격을 모호하게 제시한 것부터 서울업체가 참가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 공고문에 따르면 참가자격 ()항에 정읍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 등록업체, ()항에 전문연수업체로서 여행업을 등록하고 공공기관 연수실적이 10회 이상 실시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를 놓고 지역업체들은 정읍시로 지역 제안경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에, 시의회는 전국 일반입찰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지역업체들은 전국입찰이라고 하면서도 정읍시의회가 그동안 국내연수를 몇차례 대행했던 서울소재 해당업체와 참여의향을 문의했고, 실제 그 업체만 참가한 것은 시의회가 참가를 유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제안에 참여했던 업체대표 A씨는 전국 지자체 시·군의회 대다수가 연수를 진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지역업체를 신뢰하지 못하고 서울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의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의회 연수가 여행으로 진행된다는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연수다운 연수를 목표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설명과 심사를 거쳐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이재명 후보, 정읍에서 ‘농민국가’ 비전 강조…“농업은 자부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4개 지역 상점과 평생학습 협약 체결
‘민주주의의 시작’을 품은 공간, 고창 한복판에 서다
“고창갯벌, 누구나 배운다”
51만명 발길 머문 ‘고창 청보리밭 축제’ 대장정 마무리
고창군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출범…민관 협력의 구심점
행정 너머 정책을 설계하다, 고창군 싱크탱크 출범
고창군, ‘고창형 긴급복지’로 사각지대 메운다
최신뉴스
고창 해리교차로 안전성 논란, 주민 “교각 철거” 요구  
[인터뷰] 이수진 도의원 “지역신문 위기, 더는 방치할  
정읍시의회 특위, 송전선로·화력발전소 현장방문  
개정된 ‘농업4법’ 논란, 고창군 현수막 정치로 번져  
정읍지황, 뿌리로부터 증명된 유산성…현장·세미나 모두 ‘  
우렁이 농법 9년…해리농협, 친환경 농업 뿌리내리다  
27억원 특교세 확보…정읍·고창 현안·재난 대응 숨통  
정읍시, 대통령 지역공약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정읍시-필리핀 나익시, 계절근로자 합동 점검  
정읍 신태인시장, 빈 점포 새 주인 찾는다  
시민 목소리 담는 ‘정읍시민소통위원회’ 재출범  
정읍 다문화작은도서관 10주년, 문화로 이어진 성장의 기  
정읍 가축시장, 염소 판로의 숨통 트였다  
웹툰으로 그린 정읍, 전국을 잇다  
다문화 청소년 위한 진로캠프 열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