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군 수의계약, 한도변경 보다 금액상한제 선호
고창군은 금액상한제를 실시할 수 있을까?…수의계약 금액상한제 필요하다 72%, 불필요 28%…2019년 공사부문 2억 이상 40곳, 3억 이상 16곳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06일(금) 10:5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1인견적 수의계약과 관련, 고창군 업체들은 한도금액에 대해서는 현 상태 유지를 선택했지만, 금액상한제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고창군의 한도금액은 2천만원이며, 금액상한제(1개 업체가 수의계약할 수 있는 총금액 제한)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우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선호도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계약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고창군이 금액상한제를 실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의계약 한도금액과 관련, 예를 들어 1천만원으로 낮추게 되면, 1천만원 이상은 입찰을, 1천만원 이하는 수의계약을 하게 된다. 보통 업체들은 1천만원 이상은 돼야 좀 이익이 남고, 1천만원 이하는 부담만 된다는 입장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금액이 1천만원이 되면 수의계약은 무용지물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한도금액이 1천만원이 되면, 사업 쪼개기가 없어지면서 대부분의 소액공사가 1천만원 이상이 되고, 이를 입찰에 부치면서 공평한 시스템이 가능할 수 있다.

1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10일부터 94일까지(26일간) 수의계약과 관련해 관내 2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인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한 관내 전문건설업과 기타(전기·통신·소방 등) 231개 업체 중 91개 업체가 설문에 응답했다.

먼저 한도금액과 관련해서는, 91개의 업체 중 80.2%73개의 업체가 현재 실행중인 2천만원 이하로 응답했다. 1500만원 이하는 10, 1천만원 이하는 6, 5백만원 이하는 2곳이었다.

하지만 금액상한제가 필요하냐는 물음에는 66(72%)이 필요, 25(28%)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해, 고창군 수의계약의 불공평성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상한제 선호도 조사에서는, 보유면허가 1개인 업체 중 81.8%2억원 이하, 보유면허가 2개 이상인 업체 중 69.7%3억원 이하의 금액상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공사부문 수의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총 수의계약 금액이 2억원 이상은 40개 업체, 3억원 이상인 곳은 16개 업체였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최신뉴스
반세기 지킨 옛 정읍우체국 사라지고…시민 품은 도시광장  
정읍시, 위기청소년 4명 특별지원 결정  
2026년 전면 확대 앞둔 농식품바우처…정읍 가맹점 모집  
‘1인 1취미, 1일 1행복’…정읍 칠보면 행복이음센터  
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시민 할인 혜택·골목상권  
4체급 장사 ‘싹쓸이’…정읍씨름 전국무대 완전장악  
정읍 어르신 복지관길 이어줄 ‘친환경 버스’  
정읍 시티스테이, 도시재생과 함께 걷는 1박2일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지역별 참여자 활동 새로 조명하  
“자유는 헌신 위에 세워졌다”…정읍시, 6·25전쟁 75  
정읍, 서남권 소아진료 24시간 ‘첫발’  
정읍 국수 한 그릇에 여행을 담다  
흙 속에서 피어난 마음의 버팀목  
낙상 위험 줄인 ‘안전해바(bar)’  
정읍, 마라톤과 만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