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유성엽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 ‘강세’
고창에서는 접전…윤준병 의원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있어
본지 내년 총선 관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윤준병 의원 의정활동 평가 등 여론조사 결과 발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금) 15:3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 주간해피데이

본지는 내년 4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정읍·고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18~19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당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윤준병 의원에 대한 의정 활동 평가에 대해 물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입지자들로는 윤준병 현 국회의원과 유성엽 전 국회의원, 장기철 상임부회장(재경전북도민회), 유재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항술 전 전북도당위원장과 정의당 한병옥 정읍지역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으로 좁힐 경우 윤준병 현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이번 본지 여론조사(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도, 윤준병과 유성엽이 2강을 구성하고 있었고, 유성엽이 윤준병을 13.6퍼센트 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별로 보았을 때, 정읍에서는 유성엽이 윤준병을 19.5퍼센트 차로 앞선 반면, 고창에서는 1.7퍼센트 차로 접전을 보이며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윤준병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42.4퍼센트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38.8퍼센트)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었지만, 정읍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잘못하고 있다가 앞선 반면, 고창에서는 오차범위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가 앞서, 의정활동 평가 역시 지역별로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로 볼 때, 윤준병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 윤 의원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 적어도 45퍼센트가 되는 셈이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공천과정에서 빚은 일련의 여파가 윤준병에게는 불리하게, 유성엽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철 상임부회장과 유재석 부위원장도 10퍼센트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유의미한 득표력을 보여, 향후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유력한 변수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 지지도

정읍시·고창군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7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힘8.9%, “정의당4.4%였다. 한편 기타정당3.2%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무당층)10.9%, ‘잘모름2.2%였다.

지역별로 보면, 정읍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68.4%, “국민의힘9.8%였으며, 고창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74.5%, “국민의힘7.3%로 나타나, 정읍보다 고창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았다. 연령별로 더불어민주당지지도는 50(81.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유성엽, 유재석, 윤준병, 장기철 4인에 대한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 유성엽이 36.3%, 윤준병이 22.7%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장기철이 8.0%, 유재석이 6.6% 순이었다. 한편 적합한 인물이 없음16.4%, “잘모름10.1%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층에서는 유성엽이 34.4%, 윤준병이 29.1%, 장기철이 8.4%, 유재석이 7.8% 순으로, 유성엽과 윤준병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정읍시에서는 유성엽이 37.8%, 윤준병이 18.3%, 장기철이 10.2%, 유재석이 6.7% 순이었으며, 고창군에서는 유성엽이 33.2%, 윤준병이 31.5%, 유재석이 6.3%, 장기철이 3.7% 순으로, 고창군에서 유성엽과 윤준병이 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유성엽이라는 응답은 60대 이상(41.4%)에서, 윤준병이라는 응답은 50(30.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정 활동 평가

윤준병 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정읍시·고창군 주민의 42.4%(“매우 잘한다” 16.4%+“잘하는 편이다” 26.0%)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8.8%(“잘못하는 편이다” 20.9%매우 잘못한다” 17.9%)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한편 잘모름18.8%였다.

지역별로 정읍시에서는 잘못하고 있다39.1%, “잘하고 있다38.8%였으며, 고창군에서는 잘하고 있다49.4%, “잘못하고 있다38.1%로 지역별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차가 나타났다. 연령별로 60대 이상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40대 이하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윤준병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 잘한다”+“잘하는 편이다”)는 평가는 연령별로 60대 이상(48.7%)에서, 지역별로 고창군(49.4%)에서,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52.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잘못하는 편이다”+“매우 잘못한다”)는 평가는 성별로 남성(43.6%)에서, 연령별로 30(50.6%)·40(50.0%)·18~29(45.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