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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공동주택 정책 연구포럼’이 4월28일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읍시 공동주택 정책 연구포럼’은 서향경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정상철·오승현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정읍시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동주택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민원 해소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관리모델 제시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현황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후속 일정을 논의했다. 서향경 대표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에는 현재 약 3만4천여 세대(전체 5만4천여 세대 중 62퍼센트, 2023년 3월 기준)가 공동주택에 입주해 있으며, 특히 노후 단지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관리체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의회는 이번 연구포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관리 문제는 갈등 조정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포럼 활동이 향후 정책 개선과 입법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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