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4월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내란과 헌정질서 훼손, 경제·민생 파탄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출범했다. 윤 의원은 정책본부 수석부본부장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 수립과 정책 활동 전반을 뒷받침하게 된다.
윤 의원은 서울특별시 제1행정부시장 역임을 포함한 36년간의 공직 경험을 보유한 ‘정책통’으로 평가받아 왔다. 제22대 국회에서는 농해수위,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140건이 넘는 민생·경제법안을 대표 발의해 탁월한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대위 합류로 이재명 후보의 공약 개발과 정책 활동에 보다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이날 “6·3 대통령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가 공식 출범했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이뤄 시대정신인 내란 종식과 헌정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고통받는 농어민들을 위한 농정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고, 대선 이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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