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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5월8일 오전, 조민규 고창군의 및 군의원들과 함께 신림면 송용리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를 심었다. 이날 모내기는 신림면 일대 17.9헥타르 규모의 논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기범수(50) 씨의 농지에서 진행됐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은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벼 못자리용 상토, 제초용 우렁이, 벼 육묘장, 유기질비료 등 필수 영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하며 적기 영농에 대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모내기 현장에서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고창군의 근간이자 미래”라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벼농사가 기후 여건 등 다양한 변수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철저한 대비와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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