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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전북지구 고창로타리클럽은 7월21일 정용철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58대 안재팔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봉사의 출발을 알렸다. 1969년 창립된 고창로타리클럽은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를 실천하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눔 ▲동요대회 개최 ▲장애인 복지관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클럽 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전라북도지사 표창: 한종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허병현, 이상우 ▲고창군수 표창: 강성준, 류동희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 김영민, 유민우, 김수용 ▲국회의원 표창: 라종사, 김현철, 김봉수, 조이환 ▲30년 유공회원상: 김만기 도의원,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 ▲장한 어머니상: 라종사, 권호영 배우자.
또한 정용철 직전 회장을 비롯한 강성준 총무, 류동희 재무, 백병현·조상인 회원 등에게는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올해 새롭게 입회한 신입회원 유민우, 김동주, 이전세, 장준수, 안성환, 김명철, 김천원, 박정훈, 황성필 회원에 대한 환영도 진행됐다. 고창로타리클럽은 회원 증강, 장학금 기탁, 기부활동 등 여러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북지구 83개 클럽 중 최우수 종합대상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정용철 회장을 중심으로 한 지난 회기 임원진의 헌신과 회원들의 열정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취임한 신임 안재팔 회장은 고수면 출신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한 뒤, 고창농협 상무,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고창중고총동창회 사무총장, 고수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안 회장은 “클럽의 내실화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지구는 차갑게, 봉사는 뜨겁게, 로타리는 즐겁게라는 표어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희 국제로타리 전북지구 총재를 비롯해 상주로타리클럽 김영달 회장단, 김학배 지역대표, 최원재 특별대표, 그리고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장,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덕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창로타리클럽이 함께 세계의 보물 고창을 더 널리 알리고, 변화와 성장의 지역 비전을 실현해 가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의 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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