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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아동 가족의 유대와 회복을 위해 내장산에서 1박2일 치유 캠프를 마련했다. 8월8일부터 9일까지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아동을 둔 17가족이 참여해 숲과 음악, 체험 활동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캠프는 자연이 주는 쉼과 회복을 가족이 함께 누리는 자리였다.
이번 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숲속 생태 체험에서는 자연의 고요함 속에 가족들이 서로에게 집중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았고, 저녁에는 지역 밴드팀의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 보냈다. 음식 체험 시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요리를 만들며 협동심을 기르고, 여름 물놀이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아 좋았고, 부모들도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힘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내장산생태탐방원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읍 내장산에서 열린 이번 치유 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복지 실천의 한 장면이었다. 자연과 사람, 후원과 참여가 맞물려 장애아동 가족에게 쉼과 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의 다채로움 속에 담긴 본질은 곧 ‘삶을 지탱하는 관계의 힘’이었다. 정읍이 이러한 노력을 축적해 갈 때, 장애아동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기반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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