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총 404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36농가로, 전액 융자에 금리 1.8퍼센트,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시는 상반기에 299억원을 배정했고, 지난 8월11일 105억원을 추가로 배정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정추천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9월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절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융자금은 회수된다. 이는 사료구매 정책자금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기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사료 가격이 오르면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사료비는 축산 경영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 중 하나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는 지역 축산업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출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미비점을 점검해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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