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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이 추석(10월6일)을 앞두고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조상을 위한 벌초를 직접 하기 어려운 고령자, 바쁜 직장인, 타지역 거주자 등을 위해 산림조합이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대행 서비스로, 작업 전후 사진 전송 등 체계적 관리와 정성 있는 운영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기본 11만원부터 시작되며, 벌초 면적과 작업지 이동거리 등에 따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조합원에게는 10퍼센트, 3년 이상 단골 고객에게는 5퍼센트 할인 혜택이 각각 적용되며,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금융을 이용하는 고객 중 예금 1억5000만원 이상 또는 대출 1억원 이상인 우수 고객(정책자금 대출자는 제외)의 경우, 기본 1기의 벌초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김영건 조합장은 “벌초는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하는 소중한 의식이지만 여건상 직접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 대행을 넘어 ‘내 조상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신뢰를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서비스 신청은 8월말~9월초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추석 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야 한다. 벌초 접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나 고창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063-563-2438, 주임 양은정)로 할 수 있다.
고창군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 서비스는 노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에 맞춰 협동조합이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이는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고객 맞춤형 혜택과 정서적 공감까지 아우르는 운영 방식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가는 조합 서비스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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