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상품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10개 농협 하나로마트를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추가 등록했다고 8월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이나 판매품목·규모요건을 충족할 경우 하나로마트도 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등 총 10개소의 하나로마트가 사용처로 등록됐으며, 군민들은 지난 8월22일부터 해당 매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고창읍, 대산, 심원, 흥덕 등 4개 지역은 하나로마트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민간마트가 위치해 있어, 소상공인 보호와 형평성 차원에서 이번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900개소에 이르며, 최신 가맹점 현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와 별개로, 정부의 민생소비쿠폰 2차 지급 시점인 9월22일에 맞춰 ‘군민활력 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액은 1인당 20만원이며, 사행성 업소와 불건전 업종을 제외한 관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민활력 지원금은 고창사랑상품권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순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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