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대형 온천에서 이물질(검정 가루) 발견
온천측 “배관 교체작업 진행”…고창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3일(금) 00:1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의 대형 온천 목욕탕에서 이물질이 나와 이용객들이 항의했으나, 온천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이용객들의 입길에 올랐다. 이와 같은 사건은 과거에도 발생했으며, 그럼에도 별다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7일 온천 이용객 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목욕탕 욕조 바닥에서 검은색 가루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물질은 멀리서 보일 정도로 제법 많은 양이었다.

최초 항의했던 이용객은 깨끗이 몸을 씻으려고 목욕탕을 왔는데 욕조에서 이물질이 보여 기분이 나빴다피부가 민감한 손님들도 있을 텐데 관리가 엉망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이물질이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양이면 수질정화가 전혀 안 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됐다는 점이다. 최초 항의했던 이용객은 예전에도 이물질이 나와서 항의를 한 적이 있다항의를 수차례 했는데도 이물질이 또 나온 것은 후속 조치나 수질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에 따르면, “이물질에 대해 이용객들의 항의하자, 이용객들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닥이 젖어 있는 목욕탕 내부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비를 들여왔다, “목욕탕 감전사고가 뉴스가 되고 있는도 안전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안전불감증 문제도 제기했다.

한편, 이에 따라 온천 측에서는 원수가 유입되는 배관의 문제로 보고 배관 교체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면 현장을 점검한 고창군에서는 좀더 원인분석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일단 대형 욕조의 순환여과장치에 대한 관리부실을 의심하고 있다. 고창군은 욕조 내 온천수와 이물질 등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0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천 측은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사업장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요금을 돌려줬다고 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일단 의뢰한 결과가 나오면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처분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김충 고창군수협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지속가능한 수산업의 길
최신뉴스
‘채해병 특검’ 수사관에 임창곤 법무사 선임  
안전교육의 실감 현장, 삼인안전체험관 1만명 넘어  
소통으로 엮은 의회, 믿음으로 남은 1년을 묻다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 출발  
고창군의회 제317회 임시회…군정 업무보고, 추경예산안  
어르신 손으로 지키는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양심냉장고 8곳, 고창 여름 갈증 달랜다  
불러 타는 버스, 고창 이동권 보완  
지역사회 협력 묶는 ‘브릿지’ 협약 출발  
국세·지방세 통합 창구, 고창에 열렸다  
두어마을 ‘갯벌생태마을’ 지정, 1호 모델  
성내 어울림체육센터 준공, 면민 생활거점 완성  
상하농원 워케이션 ‘파빌리온’ 문열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과 교통 잇는 랜드마크  
볼링 재능에 힘 더한 따뜻한 응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