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유성엽측 “명백한 여론 왜곡”…윤준병측 “터무니 없는 흠집 내기”
유성엽 예비후보측, “윤준병, 여론조사 관련 허위사실공표 및 허위논평금지 혐의로 고발돼”
윤준병 예비후보측, “선거법 고발을 통해 흠집 내기를 시도하는 전형적인 노회한 선거방식”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3일(금) 00:1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4월 총선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정읍·고창선거구에서는 고발사건이 발생하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같은 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여론조사와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정읍경찰서에 고발됐다고 밝혔고, 윤준병 예비후보측은 터무니 없는 흡집 내기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두 후보는 4년 전 기억을 되새기며 점점더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6, 한 지역 일간지 인터넷판에 정읍·고창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가 올라왔다. 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유성엽 예비후보는 39.9%, 윤준병 예비후보는 39.2%를 얻어 0.7% 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샘플이 440여 명인 권리당원에서는 윤준병 예비후보가, 230여 명인 일반 유권자에서는 유성엽 예비후보가 크게 앞섰다.

이를 인용한 윤준병 예비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어에 글을 올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읍고창의 민주당 권리당원은 52.4%가 윤준병을 지지해, 유성엽 34.6%17.8%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민주당 경선이 권리당원 50%, 다른 당 지지자를 제외한 일반여론 50%인 점을 감안하면, 금번 여론조사가 경선용일 경우 윤준병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10% 이상 앞서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유성엽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언론사의 보도내용에도 없고, 차후에 공개된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공개 결과서 내용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교차분석을 했을 때 50% 비중을 갖는 일반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을 배제하는 현행 민주당의 경선룰을 외면한 채, 윤준병 후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적으로 정리·공표한 것으로 명백한 허위논평으로 유권자들을 기망했다면서 심각한 여론 왜곡 현상이 발생하는 중이라고 유성엽 예비후보측은 주장했다. 또한 “(윤준병 의원이 게시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공식 공개시점인 24시간 뒤 17일 오전 3시 이후에야 공개되는 결과지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인데다, 여론조사를 의뢰한 언론사에서 1604시 보도한 기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유성엽측의 주장에 대해, 윤준병 예비후보측은 권리당원의 52.4%, 일반시민의 45.1%가 자신을 지지한 만큼, 당내 경선룰대로 50%씩 적용할 경우 자신이 1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샘플이 적은 무당층을 포함해도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사법기관에서 조사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게 금방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용한 여론조사는 언론사 공표 시점 이후에 페이스북에 올렸다. 결과지 입수 과정이나 논평에 문제가 없다면서, “민주당의 적합도 조사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법 고발을 통해 흠집 내기를 시도하는 전형적인 노회한 선거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데일리리서치가 113~14일 정읍시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1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김충 고창군수협장, 은탑산업훈장 수상…지속가능한 수산업의 길
최신뉴스
‘채해병 특검’ 수사관에 임창곤 법무사 선임  
안전교육의 실감 현장, 삼인안전체험관 1만명 넘어  
소통으로 엮은 의회, 믿음으로 남은 1년을 묻다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새 출발  
고창군의회 제317회 임시회…군정 업무보고, 추경예산안  
어르신 손으로 지키는 우리동네 복지안전망  
양심냉장고 8곳, 고창 여름 갈증 달랜다  
불러 타는 버스, 고창 이동권 보완  
지역사회 협력 묶는 ‘브릿지’ 협약 출발  
국세·지방세 통합 창구, 고창에 열렸다  
두어마을 ‘갯벌생태마을’ 지정, 1호 모델  
성내 어울림체육센터 준공, 면민 생활거점 완성  
상하농원 워케이션 ‘파빌리온’ 문열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과 교통 잇는 랜드마크  
볼링 재능에 힘 더한 따뜻한 응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