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1년도 국가예산확보대상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해 신규사업 70건, 계속사업 29건 총 99건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국가예산 확보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국가예산확보대상사업 99건에 총사업비가 3조2562억원이며 이중 2011년도에 확보할 예산은 1847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5건 293억원으로 가장 많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3건 229억원, 환경부 13건 551억원, 지식경제부 8건 16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고창군은 발굴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예산확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고창발전을 위한 한번의 깊은 고민이 지역주민들에게는 100배 큰 즐거움을 준다”며 “이번에 발굴된 국가예산확보대상사업이 반드시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에 반영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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