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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걷는 ‘파랑새 녹두길’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4일(목)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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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1894년 3월 20일 고창 무장에서 기포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발전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116주년를 맞아 동학농민군로 ‘파랑새 녹두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전국기념단체와 연계추진하게 되는 ‘파랑새 녹두길’은 무장기포지를 출발하여 상하 송림산, 해리 고십제, 선운사 도솔암마애불, 전봉준장군생가, 손화중도소, 무장읍성, 왕제산(여시뫼)를 거쳐 무장기포지로 돌아오는 코스와 부안군 백산 성지로의 연계 코스 등 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지역은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장군의 출생지, 전국적 봉기의 시발지인 무장기포지, 손화중포의 비결설화가 있는 선운사도솔암마애불, 왕제산(여시뫼)숙영지, 손화중 도소․피체지, 고창읍성, 무장읍성 등 많은 동학농민혁명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군에서는 동학농민혁명 핵심 5대과제로 ▲원작을 만들어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스토리텔링 사업 ▲학술·연구 문화사업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동학대상제 운영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회의 정례화 ▲무장기포 기념행사의 전국화 추진 ▲동학농민혁명성지화사업으로 잡고 포고문을 무장기포지, 전봉준장군 출생지, 왕제산(여시뫼) 테마파크조성,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등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이번 동학농민군로 ‘파랑새 녹두길’이 116년 전에 불타올랐던 동학혁명의 횃불을 다시 밝히고, 자유․평등의 숭고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무장기포기념 행사가 전국화로 가는 초석을 다지고, 군민 마인드제고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정체성 확립과 대외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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