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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기증
송년의밤 행사 시 230만원 모금 - 유기농 친환경쌀 130포 전해
김경호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9일(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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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고창라이온스클럽(회장 정병종)은 지난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창읍 독거노인 및 불우소외계층에게 유기농 친환경쌀 10kg들이 130포(230만원상당)를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고창라이온스클럽은‘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1972년 창립되어 현재 회원이 99명에 달하며, 창립당시부터 고창군 전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이웃돕기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2009년 12월16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성금 230만원을 모금하여 마련한 것이다.
고창라이온스클럽 정병종 회장은“회원 개개인의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주창한 창립의지에 맞게 앞으로도 모든 라이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갈 것이며,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산면 남산리 남산마을 김상수 이장도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아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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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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