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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해리고등학교에 도서 기증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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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고등학교는 10일 제36회 졸업식장에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준장 정경두) 부대원의 정성이 담긴 신간도서 300권(약300원 상당)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해리지역 학생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후원을 보내면서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안타까워하던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원 일동은 농산어촌의 학생들의 독서능력 함양이 절실함을 느끼고 부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도서기증을 전달받은 홍성도 교장은 “학생들의 고등정신 능력 함양을 위해 신간도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으나 학교예산이 넉넉지 않아 좋은 독서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히고 “졸업식을 맞아 학생들에게 이렇게 다수의 좋은 책을 기증해준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및 부대원 일동에게 감사한다”며 “이 책들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다지는 자양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정경두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끈임 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는 매년 학생들에게 공군 체험활동과 운동기구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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