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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고창노인요양병원 개원식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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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령화 사회에서 커져가는 노인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도립고창요양병원 개원식이 지난달 22일 고창요양병원에서 열렸다. 2007년 12월 착공하여 2009년 5월 준공된 고창도립노인요양병원은 고창읍 읍내리 일원(새고창장례식장 뒷편)에 총사업비 46억 7200만원을 투입, 부지 6615㎡,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312㎡(약 1000평), 총 130병상 규모의 최신 노인전문병원으로 건립됐으며, 의료법인 석천재단(이사장 조남열)이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한다. 도·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원사, 테이프커팅, 병동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도립고창요양병원 조병채 원장은 개원사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노인의료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며 “지역사회욕구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병원 개원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첫 군수직을 맡았던 고창에 노인의료전문병원이 생겨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도록 지역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춘진 국회의원은 “어른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으면, 이강수 고창군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고령화 정도가 높은 고창 지역에 노인요양병원이 생겨 참으로 뜻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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