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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꿈나무 축구 윈터리그 폐막…정우사커팀 우승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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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7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지난달 25일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폐막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방송과 MBC 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정근모)이 주최, MBC 꿈나무축구재단, 고창군체육회, 고창군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고창군, 전주 MBC가 후원했다. 유소년 클럽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윈터리그는 철저한 대회 준비로 2000여명의 선수, 임원과 가족들에게 고창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으며,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 스포츠대회 유치 토대를 마련하는 장으로 승화되었다는 평이다. 대회기간 동안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친절, 미소, 질서가 있는 고창, 훈훈한 고창의 인심을 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의왕 정우 사커가 결승전을 벌여 정우사커가 2대 1로 우승을 차지해 내년 1월 일본 시즈오카 신년축구대회 참가권을 얻었다. 의왕정우팀 인재홍선수와 의왕정우팀 이영훈감독이 최우수꿈나무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득점왕에는 부산 I'PARK팀 고화랑선수가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풋살대회에서는 경인권역 험멜FC유소년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오창식 MBC 꿈나무축구재단 사무처장은 “대회를 통해 고창읍성 등 관광명소와 지역특산품인 복분자와 풍천장어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숙박업, 음식업, 농특산품 판매 등으로 상당한 지역주민 소득 창출 효과를 올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MBC 꿈나무축구재단 관계자들도 “고창군에서 친절하고 세밀한 대회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면서 “85개 참가클럽에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대회 준비를 잘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기간 동안 군 보건소는 2개 구장에 구급차 2대와 6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10개 자원봉사단체를 섭외하여 교통봉사와 무료 음료봉사를 펼쳐 선수 및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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