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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수저수지 둑 높임사업 본격 추진
국고 280억 투입, 고창군과 유기적 협조체제로 사업 유치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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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수면 소재 고수저수지 둑높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중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농업용저수지둑높임사업을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하고, 금년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금년도 상반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세부설계를 완료하여 내년도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추진되는데, 고수저수지 둑높임사업을 통하여 180만톤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저수지의 높이를 4m 숭상하고 길이 171m의 여수토와 방수로 및 수문등 취수시설을 보강하며, 3.5km의 이설도로를 새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4대강 살리기사업과 연계하여 고수면 일대의 농경지 525ha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한발에 대비하고, 갈수기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함으로서 생태계 유지·복원을 도모함은 물론 집중호우시 홍수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될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고창군에서 추진중인 고수면 산업단지 조성으로 필요한 공업용수를 확보함으로서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을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에 따르면 “고창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본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사업비 전액을 국고로 확보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질환경 개선 및 공업용수 확보라는 1석 3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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