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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 대학생에 장학금 1500만원 지급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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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법인 진암장학재단은 지난달 26일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고창군내 대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진암장학재단은 유기농 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주)상하의 모 회사인 매일유업창업자 故 김복용 선생의 뜻에 따라 2004년에 설립돼,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군에 위탁하여 지급하여 왔으며 2009년부터 500만원을 상향하여 1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0년 장학생은 고창군에서 대상자를 접수받아 고창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10년 진암 장학금은 고창읍에 거주하는 경기대학교 2학년 최보윤 학생등 5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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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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