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창수박 라이코펜으로 블루오션 전략 시동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4일(수) 14:03
공유 :   
|
전국 최고 수박의 명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수박 라이코펜’으로 새로운 생명산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7일 고창수박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금년부터 3년간 향토 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자, 수박라이코펜 추출공장 신축·라이코펜 추출 설비·라이코펜 수용화 설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라이코펜은 과채류 특유의 빨간색 또는 분홍색을 띠게 하는 색소 성분의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 등의 예방과 심혈관 질환 예방, 흡연자 폐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제시장 규모는 연간 4000만 달러 정도로 현재 라이코펜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사는 세계적으로 10여개에 불과하며,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먹는 수박에서 라이코펜과 음료 등 생산으로 1차·2차·3차 산업으로 연계한 다차산업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한편 고창수박은 지난 80년대 지역 최대 인기품목으로 전국시장을 석권했으며 현재 주산지인 대산, 공음, 무장을 중심으로 913ha 재배면적에 연간 33,124톤의 수박이 생산되고 있다.
|
|
유형규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