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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민 화합·발전을 위한 축제한마당 열려
면민의 장에 오종남 현 서울대교수 수상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06일(화)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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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3회 아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대아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산면민들과 향우들이 참여해 면민들의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성틀봉농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면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민속경기가 구역별 7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
는 특설무대에서 평양민속예술단과 초청가수 공연이 열렸으며, 면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노창선 면민회장은 개회사에서 “훌륭한 선배들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아산면민들 답게 어려운 농촌 환경을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애향과 화합으로 민면모두가 하나가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종남 현 서울대 주임교수가 면민의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산 면민의장 수상자가 된 오종남 씨는 “아산에 활동하고 있는 향우들이나 고향을 떠나서 출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희세대 누구든지 우리 부모님세대의 희생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며, “일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상을 받아왔지만 어머니와 함께 호흡하고 살았던 아산면민들이 준 상을 진정한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종남은 아산면 성산리 주산마을에서 1952년에 태어나 석곡초등하교, 고창중, 광주고를 거쳐, 1975년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7회 행정고시에 합격ㆍ내무부 수습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2001년에는 대통령 재정경제 비서관을, 2002.2월∼2004.9월 통계청장을 거쳐 2007.12부터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기술혁신 최고과정(SPARC)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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