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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성격과 친구관계 알아보고 다가서는 법 배워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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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방학과 주말을 활용하여 고창 요엘원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또래상담 프로그램(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실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자신의 고민을 부모나 선생님보다는 친구들에게 많이 이야기하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이 대화 기법 등을 배움으로써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고민 있는 친구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고안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나의 친구관계 돌아보기, 나의 성격 알아보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경청과 공감배우기 등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나의 친구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으며,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청소년사업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발표능력의 향상과 함께 성격도 많이 활발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성격, 진로, 학습 등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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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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