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여겸 순교지 도보 성지순례, 다음달 2일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25
공유 :   
|
다음달 2일 공음면 석교리 190번지 일대 구 개갑장터에서 순교한 최여겸(마티아)의 거룩한 삶과 고귀한 순교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함께하는 도보 성지 순례’가 열린다. 전주 교구청 및 각 지구 신자와 성지순례에 뜻이 있는 군민·외부 신자들이 참여하게 될 도보 성지순례는 고창성당에서 순교지(공음면 구 개갑장터)까지 24㎞로 고창성당→공음 순교지, 무장관아와 읍성→ 공음 순교지, 공음면사무소→공음 순교지까지 3개 코스로 진행된다. 고창성당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도보 성지순례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전국적인 가톨릭 성지로서의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주교(전주교장)도 최여겸 마티아 순교지까지 도보 성지순례에 참가해 순교지에서 직접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유박해(1801년) 때에 최여겸(마티아)이 참수형을 받아 신앙을 증거한 거룩한 순교지는 당시 무장현 동음치면의 구(舊) 개갑장터였으며,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시장이 있을 정도로 큰 시장이 섰던 곳이다. 문의 문화재담당 063)560-2227.
|
|
유형규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군정 성과 되짚고 향후 과제 짚는다…고창군의회 정례회 개 |
“입지선정, 주민 동의는 없었다”…신장성~신정읍 송전선로 |
역사와 삶이 교차하는 도시 정읍, 다섯 가지 얼굴로 미래 |
김치로 다시 짓는 고창의 식품지도 |
고창 선운미디어갤러리, 개관 두 달 만에 5천명 발길 |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준비 본격화…대행사 선정 마쳐 |
고창 청소년 20명, 고향사랑기부로 세계를 경험하다 |
흥덕·성내, 300억원 농촌재생 본격화…고창 북부권 새 |
고창 해풍 고춧가루, 김치산업 ‘기능성 원료’로 입증 나 |
고창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행…주민 숙원 풀어낸 ‘적극행정’ |
‘군청직원’ 사칭한 노쇼 사기 잇따라…고창군, 지역경보 |
기후변화 속 해충 방어선 구축 나선다 |
사계절 김치산업을 위한 첫 단추, 고창 무·배추 재배기술 |
주문은 가볍게, 혜택은 확실하게 |
구파 백정기, 정읍이 다시 부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