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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공부방 10주년 기념행사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04일(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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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면 하늘땅공부방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하늘땅공부방 앞 공터에서 마을 주민, 공부방학생, 공부방을 지원하는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꾸미는 동화연극과 노래, 춤과 통울림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은 아이들의 동극과 다양한 공연에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를 관람했다. 공부방에 다니는 5학년 학생은 “이날 공연을 위해 꽤 오랫동안 준비했다”며 “준비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혜선 원장은 “정원이 29명인데, 모두 차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고창내 면단위로는 유일한 공부방인데 복지 예산이 많이 확보돼 공부방이 필요한 면단위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내 하늘땅공부방은 여성농민회원들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는 농촌현실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으며, 현재는 공부방을 다녔던 중학생들도 찾아와 어린 초등학생 동생들을 챙겨주며 따뜻함을 나누고 있는 곳이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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