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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아쉽게 8강전에서 좌절
1천여 주민·청소년, 고창초에서 열띤 응원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28일(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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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토) 고창읍내 거리가 텅빈 가운데,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약 1천여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모여, 저녁 11시직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경까지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쉽게도 한국이 2:1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은 이청용 선수가 후반 23분 득점 직후, 응원하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 환호하는 장면.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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