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수 신기마을, 민박사업으로 변경 신청
문수사 앞 산악용오토바이 코스 조성은 포기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12일(월) 17:4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문수사 앞 단풍나무 숲(천연기념물 463호)에 ATV(산악용 오토바이) 코스가 경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본지 5월 17일 기사 참조), ‘2010년 전북향토사업만들기’ 계획이 2달가량의 주민협의 끝에 전원민박텔사업으로 변경·신청함에 따라, 그간의 주민갈등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살고팀 담당자는 “지난 6월 중에 신기마을 추진위원회에서, 민박과 약초판매 등으로 일부 사업을 변경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청한 ‘신기팜스테이 빌리지조성사업(국비·군비 각 1억5천만원씩, 자부담 2천만원)’은 전원민박텔 5동(1억 5천), 산책로, 쉼터조성 등으로 구성됐고, 기존 주민 동의없이 계획했던 ATV 조성사업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ATV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해 고수면 담당자는 “공모사업에 될지, 안될지 불확실했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괜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갖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어 “사업계획서와 달리, 실제 구상은 문수사 주변을 통과하지 않는 코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주민들과 사전 협의가 부족해, 충분한 설명도 못해 보고 물거품이 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민들 자체논의를 통해 결정한 민박사업이, 마을발전과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필 사무국장과 오종근 추진위원장(고수면 신기마을)은 “지난 회의 이후, 새로운 기분으로 추진위원들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도 있지만, 최근 민박사업 부지도 물색하고, 협의 등도 하고 있다. 여타 행정절차와 실제사업 등은 올 여름과 가을에 걸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