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성희롱 논란’, 수사·조사결과 속속 밝혀져
K양·가족 고발 건, 전북경찰청 ‘불기소처분’ 종결                                민주당 윤리위, 이강수 군수 ‘입조심하라’, 주의 줘
윤종호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19일(월) 17:1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지난 13일(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에서 K양·가족과 이강수 군수·박현규 전 군의장이 점심무렵 대질심문을 마치고 정문을 각각 걸어나오고 있다.

 

 ‘성희롱 논란’, 그 진실여부를 판가름해 줄 정읍검찰청·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경찰청·민주당 윤리위원회의 판단결과가 최근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은 이강수 군수·박현규 전 의장을 ‘불기소처분’하기로 했고, 민주당 윤리위원회는 이강수 군수에게 ‘입조심하라는 주의를 줬다’고 한다.

 이번 ‘성희롱 논란’의 진실여부와 잘잘못을 따져달라고, 이강수 군수는 ‘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이하 형사소송 건)’ 등의 명목으로 K양·가족을 정읍검찰청에 고소했고, K양·가족은 ‘군수·군의장의 성희롱’으로 국가인권위원회·민주당에 진정을, 전북경찰청에 고발했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초 제일 먼저 조사단을 파견한 민주당은, 전북여성단체연합 등이 ‘이번 성희롱 건에 대해,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공개적인 조치를 촉구’했음에도, 선거가 끝난 6월 11일 중앙당 윤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적인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민주당 윤리위원회는 ‘함구령’을 내려, K양·가족조차도 그 공식적인 결과를 들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13일(화), 정읍검찰청의 대질심문과정에서 그 결과가 처음으로 드러났다. K양·가족은 “이강수 군수가 우리에게 제기한 형사 소송건으로, 정읍검찰청에서 이 군수, 박현규 전 의장과 함께 대질심문을 받던 중, 정읍검찰청 수사관이 ‘민주당 윤리위원회 조사결과’를 이 군수에게 묻자, 이 군수가 ‘입조심하라고 주의를 받았다’라고 답변했다”고 그 결과를 전했다.

 또 K양·가족이 지난 5월 중순경 제기한 ‘군수·군의장의 성희롱’ 건에 대해 전북경찰청 담당자는 “성추행 등과 달리 성희롱은 적용시킬 수 있는 형사적 법률조항이 없어 불기소처분(혐의없음) 됐다는 사실을 당사자들에게 지난 13일 통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희롱 논란’의 진실여부를 판가름할 주요 수사·조사 주체인, 정읍검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도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정읍검찰청은 지난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경까지, 이 군수, 박 전 의장, K양·가족의 대질심문을 진행했다. 검찰청 관계자는 “대질심문을 끝으로 수사를 마무리 짓고, 곧 ‘기소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국가인권위원회 담당조사관은 “장담할 수는 없지만, 판단을 내릴 차별시정위원회 회의가 오는 28일(수)로 예정되어 있어, 그 일정에 맞춰 조사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서 ‘성희롱 논란’의 진실여부는, 향후 정읍검찰청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을 통해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종호 기자

윤종호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물류센터, 착공 임박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공
정읍 제1산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원점 재검토해야”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전북도, 고창 인근 200MW급 해상풍력 사업자 모집
최신뉴스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2)  
[인터뷰] 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1)  
고창 지주식 김 생산 재개 길 열렸다…한수원 동의가 마지  
무산된 8차 회의…송전선로, 고창·정읍 주민이 막는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가처분 뒤집혀  
안규백 국방부장관 취임…“비상계엄과 단절하고 국민의 군대  
제4회 신광대가, 동초제 다섯바탕 여류명창 무대  
고창에서 빚은 시인의 길, 표순복 시인 한국문학인상 수상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촉구안 도의회 발의  
축산업 탄소중립 전환, 제도기반 마련됐다  
고창서점마을, 대산면에서 한국 최초 공동체형 북타운 가오  
고창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가족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49명 영농정착 교육 시작  
정읍지황,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로 확대  
장학재단 기부금, 전액 장학사업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