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신설되는 고인돌회전교차로
S자 도로선형, 익숙치 않은 교통체계 충분한 안전시설로 위험요소 줄여야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6일(월) 15:2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개통이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던 고인돌교차로(오거리)가 최근 ‘신호대기가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회전교차로로 바뀌고 있다.

 오거리 형태인 이 교차로는 개통 이전부터 ‘사고를 부르는 교차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개선되지 않은 채 결국 2008년 개통이 됐다. 이후 사망2명, 중상3명, 경상22명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골칫거리 교차로가 되어왔다.

 때문에 고창군은 이 교차로의 개선사업으로 교차로에서 무장·해리 방향으로 200여 미터정도 올라간 넓은 공터가 있는 지점에서 박물관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기존 오거리를 사거리로 개선해 위험요소를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녹색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이 추진되면서 기존사업을 변경해 이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을 적용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회전식으로 바뀌는 교차로는 총 공사비 5억원을 투자해 지난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올 10월에 있을 도민체전 이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런데 이 고인돌회전교차로의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는 듯 보인다. 현재 이 교차로가 있는 지점은 고창~해리간 4차선 외곽도로가 한국폴리텍 고창대학 부근에서 120도 가량 회전해 만나는 곳으로, 교차로를 발견할 수 있는 시야확보가 충분하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요소가 따르는 구간이다. 더욱이 4차선 외곽도로의 특성상 운전자들이 규정속도 이상으로 속력을 내고 있고,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로 접근부에 교통섬(삼각분리지대)이 생김에 따라 안전거리가 더욱 짧아지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요인들을 줄이기 위한 교통체계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진 익숙하지 않은 방식이다. 때문에 설치 초반에는 오히려 사고 빈도가 높고, 지역주민들이 아니면 위험요소에 대한 반복학습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곳의 경우처럼 S자 형태로 급격하게 굽은 선형을 가진 4차선 외곽도로에선 회전교차로를 적용·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전교차로 도입을 전북권에서는 처음으로 주장했다는 전북도청 교통물류과의 류창남 교통공학박사는 “신호 교차로(4거리 기준)의 경우 상충점(잠재교통사고가능지점)이 32개나 형성되지만, 회전교차로의 경우 8개만 형성되기 때문에 기존 교차로들에 비해 사고율이 낮다. 그러나 도로의 곡선화로 시야확보가 충분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미리 회전교차로가 있음을 충분히 알리고, 럼블스텝(요철을 만들어 소리를 내는 방법) 등의 설치로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보강해 위험요소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연장
고창 덕산지구 아파트 888세대 공급…9월 분양 시작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김대중·안수용·이상길·최도식, ‘4인 연대’ 형성
[인터뷰] 유기상 전 고창군수(조국혁신당 고창군지역 위원장)
정읍시장 민주당 경선 재편…공천 탈락 3명, 8명에서 5명으
고창 덕산지구 택지 31필지 공급…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경선후보자 심사결과 발표
정읍시, 필리핀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직접 선발
[지방선거 인터뷰] 김관영 전북도지사
최신뉴스
1[사회·복지]고창산단 비대위, 전북도청·고창군청 규탄 기자회견문(3월  [편집자 기자]
2[문화·스포츠]탐방 :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최첨단 시스템, 넓고 쾌적한 환경 모양스크린골프연습장  [안상현 기자]
3[세무상식]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불공제 대상  [심성수 기자]
4[정치·행정]“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민생회복지원금 신청 2주
정읍시, 2월27일까지 접수…기준일 이후 출생해 신고 마친 신생아도 포함  [김동훈 기자]
5[사회·복지]고창 삼양사 염전부지, 562억원에 매매 계약
고창태양광발전주식회사 매입, 태양광 추진 중?  [김동훈 기자]
6[독자기고][기자회견문] 50억짜리 용분수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하  [편집자 기자]
7[문화·스포츠]문화의전당 공연
딱따구리음악회  [유형규 기자]
8[정치·행정]우리지역 동량의 재산은 얼마일까(2) 고창군의원
고창군의원 중 차남준 의원이 22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임정호 의원이 9천만원으로 가장 적어  [김동훈 기자]
9[종합기사]자아정체성 형성하기  [박종은 기자]
10[뉴스]특성화 교육으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자율 영선중학교
<특집> 전국단위모집 자율 고창영선중학교  [김동훈 기자]
11[고창살이]상호 보완적인 나라, 일본과 한국  [나카무라 기자]
12[사회·복지]바로잡습니다
석정파크빌은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입니다  [김동훈 기자]
13[종합기사]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고창영선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4[종합기사]우주항공교육의 메카 강호항공고등학교  [안상현 기자]
15[정치·행정]고창군청 인사발령(3월3일자)  [김동훈 기자]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