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교육·청소년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박종은 교장, 정년퇴임 및 출판기념회 가져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30일(월) 14:1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하는 박종은 교장(고창초)의 정년퇴임식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토) 고창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은 교장의 은사들과 제자, 교육계 관련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박 교장의 정년퇴임과 책 출간을 축하했다. 박 교장의 제자였던 유철배 씨는 “궂은 날씨처럼 힘든 시간도 있었겠지만, 한결같은 모습으로 잘 가르쳐주시고 열정으로 노력했기에 제자들이 잘 자랐다고 생각한다”며 40여년의 기간동안 교직에 몸담았던 박 교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하영(오은선 안나푸르나 촬영감독) 감독은 “78년 고수남초에서 제자로 만나 혼났던 기억이 있다. 공부를 많이 시키는 선생님이셨지만 체육활동도 열심히 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던 생각들이 난다”며 지·덕·체 모두를 위해 애쓰셨던 선생님으로 회상했다.

 이만우 군의회 의장은 “학교를 함께 다녔다. 선배님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문예쪽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많은 조언을 해준 분이다”고 기억했다.

 이날 박 교장은 “좋은 학교,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끄럽고 부족한 일들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응원하고 격려해 준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은 교장은 1970년 고수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흥덕초 교장, 고창교육장 등과 문인협회 2·3대 고창군지부장도 역임했다.

 이번에 출간된 ‘생각은 미래의 얼굴(6번째 시집)’ 서문에 ‘일에 전념한다고 시를 읽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던 때도 있었다. 교육에 시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잘 챙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는 내 사유의 역사요, 생각의 흔적이라는 생각에 시집을 묶어낸다’고 밝혔다. 또, ‘교육은 미래요 희망이며 우선이다’는 산문집은 박 교장의 평소 교육철학이 잘 담겨있다.

유형규 기자

유형규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