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취재수첩 - 모양성제 준비위원장 직무대행 명칭논란을 지켜보며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10월 29일(금) 12:5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본지 지난 113호 8면에 소개되었던 제37회 모양성제 탐방기사에서 모양성보존회의 김진갑 사무국장 대외명칭이 축제의 ‘준비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소개되어, 일각에서 명칭사용문제에 대한 논란과 이의제기가 있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송영래 문화원장이 모양성보존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김진갑 사무국장이 직무대행으로 소개되어 송 원장이 보존회장 직무대행직을 그만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송영래 문화원장은 “사무국장이 찾아와 회장의 유고가 발생했다며 올해 모양성제 준비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원장 당선 시 부회장직을 그만둔 상황이었지만, 이전까지 부회장이었고, 작년 결산과 올해 예산을 매듭짓는 이사회와 총회가 열리지 않아 축제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안을 수락하면서 보존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 그런데 주위사람들로부터 ‘신문에 김진갑 사무국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소개됐다’고 연락들이 왔다. 그래서 김진갑 사무국장에게 상황을 물어보니 축제에 대해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회장 직무대행으로 소개됐다면 내용이 잘못 전달된 것 같다는 해명을 했었다”고 말했다.

 김진갑 사무국장은 “당시 송영래 문화원장으로부터 사무국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 나왔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내용을 확인해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보존회장과 축제준비위원장을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보존회는 행사 주관단체이고, 축제준비위원회는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임시조직이며, 일반적으로 주관단체장이 준비위원장까지 겸임하지는 않는다. 올해는 갑자기 보존회장의 유고상황이 발생해 준비위원회가 꾸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촉박한 축제준비를 위해 임시체제로 송영래 문화원장이 전임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고, 사무국장은 축제를 총괄하기 위해 전결권을 위임받아 축제준비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영래 문화원장도 “주위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지 못했다.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사무국장이 축제를 총괄하고 있었기 때문에 축제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장 직무대행’이라는 명칭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축제를 전후해 논란이 일었던 김진갑 사무국장의 준비위원장에 대한 대외명칭 건은 상호 설명과 이해로 서로의 오해가 풀리면서 일단락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지켜본 사람들은 단순한 오해보다는 작년행사의 결산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해를 넘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존회장의 공백이 발생하자 구심점이 흔들려 나타난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삼성전자 고창 스마트물류센터, 착공 임박
정읍 제1산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촉구…“원점 재검토해야”
제5회 무장읍성축제, 역사와 체험이 어우러진 현장…주민·관광
전북도, 고창 인근 200MW급 해상풍력 사업자 모집
“공사 중단·사업 백지화”…정읍시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유성엽 전 의원,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노인본부장 임명…“고령
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7월10일 개장
에듀테크와 과학이 만난 날…‘고창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최신뉴스
세대공감 무대로 변신한 옛 우체국 광장  
여성 융합강사 키운다…교육현장 변화에 대응  
적십자 정읍지구협의회, 치매극복선도단체 추가 지정  
국제 인증으로 입증된 ‘정읍 농산물 신뢰도’  
정읍의 얼굴을 찾습니다, ‘시민의 장’ 공모  
결혼식, 정읍에서 하면 100만원 지원  
창업 첫걸음, 정읍이 책임진다  
국가예산 관문 뚫기, 이학수의 정면승부  
정읍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향한 주민 결의 모아  
주민이 정하는 마을의제, 정읍에서 다시 열린다  
여름 산공부, 고창에 울린 45명 소리꾼의 소리결  
청년 목소리로 채우는 정책 현장  
고창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5회로 확대 운행  
걷고 놀고 배우는 공간, 나들목공원 새단장  
가족이 함께 만든 나눔, 고창을 따뜻하게 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