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예향천리마실길 17일 개통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13일(월) 14:3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고창의 자연·문화·역사가 잘 담긴 예향천리마실길이 오는 17일(금)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마실길은 제2코스 편백숲길(7.2킬로미터)과 제5코스 양고살재길(7킬로미터)이다. 고창군은 올해 2월부터 사업비 9억원을 들여 8개 코스, 총 81킬로미터의 마실길을 복원하고 있다. 걷기 동호회 회원을 초청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는 17일(금) 고창읍성 광장에서 개통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답사코스는 고창읍성 광장을 출발하여, 모양골프연습장, 양곡정, 월산편백림숲, 신수동삼거리, 솔재 쉼터, 양고살재 주차장, 공설운동장에 이르게 된다.

 고창 예향천리마실길은 군산·부안·익산의 생태 중심의 마실길과는 달리 역사와 문화 등 옛 조상들의 삶이 깃든 옛길을 찾아 조성했다.

 군 담당자는 “고창 마실은 건강한 자연삼림 및 바닷길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사색여행, 가족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창읍성에서는 옛 선인들의 유비무환의 정신을 되돌아 볼 수 있으며,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생가를 직접 거닐 수 있다. 양고살재(梁古殺峙)는 병자호란 때 고창출신 박의(朴義)가 누루하치의 사위인 양고리를 화살로 쏘아 눈에 맞혔고, 양고리가 이 고개를 넘어가면서 죽었다는 설이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군 담당자는 “2011년에는 동학혁명의 발상지인 고창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전봉준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동학농민군이 진군했던 길을 다시 복원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고창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마무리…7개 금고 새 이사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최신뉴스
국민연금공단, 정읍에 인재개발원 착공…2027년 5월 완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신태인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고창읍 휴먼시아 단지 내 ‘LH꿈꾸는작은도서관’ 새단장  
고창군, 푸드뱅크·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내년 말 준공 목표  
“다시 외쳐보는 1894, 백성이 주인되는 세상”  
고창교육,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배움터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하전, 바지락으로 여는 5월의 오감 축제  
고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재창단 야구부에 전달  
이나영 고창분소장, 세계적 학술지에 ‘방사선환경’ 연구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고창군, 계절근로자 우호국과 국제 농업협력 강화  
고창군–웰파크시티, 체육단체·자매도시 우대 협약  
고창읍성 서문 앞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준비 착수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