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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무장면장
“모두가 동참해 무장의 힘을 결집시키자”
유형규·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2월 27일(월) 17:0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이병섭 무장면장

본인을 소개한다면
1958년 공음면 군유리에서 태어나 선동초, 공음중,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7년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1997년 고창지방공단 개발보상담당, 2003년 기반조성담당, 2009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9월 15일자로 무장면장 발령을 받았다. 


무장면을 소개한다면
무장면은 (올해 11월 기준) 인구 3530명(남자 1771명, 여자 1759명), 173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적은 43.78㎢(군 전체의 7.2%), 16개 법정리, 39개 행정리, 84개 자연마을로 형성돼 있다. 무장면은 조선시대에는 무장현에 속해 있었으며, 무장현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전개를 알리는 무장기포가 일어난 역사적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주요 문화재인 무장읍성(사적 346호)과 관아는 조선시대 옛 읍성의 모습을 연구하고 살피는데 주요한 자료가 된다. 무장읍성 안에는 무장객사(지방유형문화재 34호), 무장동헌(지방유형문화재 35호)과 수백년된 고목들이 기품있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무장향교 대성전(지방문화재자료 107호), 용오정사(지방유형문화재 제91호), 첨금정(沾襟亭) 등이 우리 면 전통의 아름다음과 깊이를 전해주고 있다.


무장면에서 이뤄지는 주요 사업은
첫째, 무장면의 옛 부흥을 되살릴 ‘무장현 관아와 읍성 정비사업’이 2013년까지 총 16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89억6000만원을 투자해 부지매입(97%), 읍취루 복원, 성곽 일부 구간(580미터)을 정비했으며, 현재는 진무루(남문) 이전·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내년에는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완료하고, 성곽을 보수하고, 객사 담장·관아 건물(내·외삼문)을 복원해 명실상부한 옛 성의 형태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둘째, 무장권역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이 2009년에 선정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금까지 1억2000만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문화복지센터 건립, 상가 리모델링 및 가로변 정비, 5일 향토시장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3년이 되어 두 사업이 완료되면,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켜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말 살기 좋은 무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셋째, 강남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된다. 2010년에는 80억원을 들여 하천(3.6킬로미터)을 정비하고 교량 3개소를 완공했으며, 내년 말까지 나머지 부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 한해도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무장면의 문화적 잠재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무장, 경쟁력 있는 무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작년에 개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무장면민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해도 여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점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무장면의 문화적 잠재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무장, 경쟁력 있는 무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작년에 개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과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무장면민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무장은 동학정신이 배어있는 고장이자 역사·문화의 메카로써 자긍심을 갖고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해 주었으면 한다. 내년에도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 부탁드린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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